카테고리 : 좋은 하루/추억 포스팅 노라놀다~♡ | 2024. 2. 24. 00:10
* 다른 블로그를 운영할 때 포스팅했었던 글을 재 포스팅합니다. * 원 포스팅 작성일: 2016년 6월 5일 6월에 들어서자마자 애리조나 피닉스는 폭염이 몰아닥쳤습니다. 지금 피닉스와 주변 지역은 폭염주의보 발령 중이고요. 보통 이런 폭염은 7월 정도에 시작하는데 올해는 일찍 왔어요. 하지만 다행히 다음 주 월요일까지만 폭염으로 시달릴 것이고 점차 예전 기온으로 돌아갈 거예요. 예전 기온으로 돌아가는 것이 섭씨 40도 전후입니다만. 하하하. 울동네의 더위를 증명하기 위해서 아래 6월 4일 토요일 오후 7시 현재 기온을 올려봅니다. 위 현재 기온과 일주일 예상 기온은 화씨를 섭씨로 전환한 것입니다. 오후 7시, 아주 더운 시간이 지났고 이제 해가 지기 시작하는데 아직도 기온이 섭씨 42도예요. 오늘 낮 최..
카테고리 : 좋은 하루/추억 포스팅 노라놀다~♡ | 2024. 2. 22. 22:35
* 다른 블로그를 운영할 때 포스팅했었던 글을 재 포스팅합니다. * 원 포스팅 작성일: 2016년 4월 30일 어제 피닉스는 선선하니 정말 날이 좋았어요. 낮 최고가 화씨 75도 (섭씨 24도)로 꼭 피닉스의 가을 같은 그런 기온이었습니다. 낮도 많이 길겠다, 날도 선선하니 좋겠다. 집에 앉아만 있을 수 있나요? 식구들이 함께 산책하러 나갔습니다. 공원을 걸으며 이 멋진 기온과 찬란한 햇빛을 마구 즐겨줬죠. 정말 좋더라고요. 이렇게 동네 나무와 꽃들 보면서 안구정화 하고 걷고 그러니까 또 어딜 가고 싶어 간질간질해져요. 그래서 여섯 식구가 한꺼번에 외출을 했죠. 그래봐야 마트에 놀러 가는 거였지만 어쨌든 나갔습니다. 마트 주차장에 보니까 여기저기 예쁜 꽃들이 피어있더군요. Palo Verde는 봄철 노란..
카테고리 : 좋은 하루/추억 포스팅 노라놀다~♡ | 2024. 2. 18. 04:00
* 다른 블로그를 운영할 때 포스팅했었던 글을 재 포스팅합니다. * 원 포스팅 작성일: 2015년 6월 11일 얼마 전 피닉스가 속한 매리코파 카운티의 도서관 여름 독서 프로그램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이 독서 프로그램은 어린이뿐 아니라 10대, 그리고 어른도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에요. 그러니까 매리코파에 살고 있는 모든 주민들에게 독서습관을 키워주고 독서를 즐기게 하기 위한 것이죠. 참여하는 것도 아주 쉬워서 500 포인트를 (500분 읽기) 만들기만 하면 무료책을 상으로 줍니다. (무료책... 으흐흐흐~) 이 프로그램은 6월 1일부터 시작되었는데 첫째와 둘째는 (만 12세 & 만 9세) 500 포인트 넘긴 지가 한참 전이여서 이미 무료책을 주문했어요. 셋째(만 7세)는 오늘 500 포인트..
카테고리 : 여가 시간/책 한권 노라놀다~♡ | 2016. 11. 21. 06:03
아마존에서 마이클 크라이튼(Michael Crichton)의 소설 2권을 중고로 주문해서 어제 토요일에 우편으로 받았어요. 이번에 산 소설들은 "Congo"와 "Sphere"구요. 이 두 소설은 아주 한참 전이지만 이미 영화화 된 적이 있고 이 영화들은 애리놀다도 이미 다 봤던 것들입니다. 기억을 되살려 보면 영화 "Congo"는 보고 나서 내가 쓴 시간이 아까웠고, 영화 "Sphere"는 내용이 꽤 신선했고 괜찮았어요. 지금 소설 "Congo"를 먼저 읽고 있는데 소중한 내 시간을 아깝게 버리게 했던 그 영화와는 달리 재밌습니다. 그러고 보니 애리놀다가 마이클 크라이튼의 팬 비슷하게 되었네요. 올해만 해도 그의 작품 중 벌써 5권을 다 읽었고, 지금 6권째 소설로 "Congo"를 읽는 중이니까요.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