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 시간/노래
2024. 11. 24.
한일가왕전과 한일톱텐쇼 - 박혜신
주로 듣는 노래가 한일가왕전이나 한일톱텐쇼다 보니까 처음 접하는 가수들의 실력에 감탄하면서 또 가수에 빠져들게 된다. 이번에 빠진 가수는 박혜신 씨다. 중저음에 약간 허스키한 목소리가 너무 매력적이다. 내 취향이 트로트가 아니라서 박혜신 씨 노래 중에서 좀 덜 트로트풍인 노래를 찾아 듣고 있다. 이분은 정말 노래를 정성스레 열심히 부른다. 실력도 있고 정성을 다하니까 노래들이 너무 좋다. 목소리와 노래 장악력으로 대중을 무게감 있게 움켜쥐고 압도하는 그런 느낌이다. "공작새"라는 노래는 처음 들었다. 들어보니 어려운 노래로 생각되는데 이걸 일본어로 대단히 잘 불렀다. "공작새"가 원래 한국 노래라고 해서 박혜신 씨가 한국어로 부른 것도 있나 찾아보니 있다. 일본어와 한국어 버전 각각 아주 잘 불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