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신세계/미국 전반
2023. 7. 17.
[내쉬빌] 둘째는 트롤리 타고 내쉬빌 시티투어 갔다. 신난다!
토요일에 학생들은 밴더빌트 대학교의 여름 프로그램에서 제공한 내쉬빌 트롤리 시티투어를 했다. 비가 오락가락해서 둘째가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 없어 아쉬웠지만 아주 재밌었다고 한다. 비가 오락가락해도 찍다 보니 사진들이 좀 되는데 둘째가 정리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서 둘째가 내게 텍스트로 보낸 사진 몇 장만 올려본다. 내쉬빌 도시 풍경. 어디가 어딘지 나도 잘 모른다. 내가 내쉬빌에 방문할 때 이 장소들을 이미 사진에서 봐서 낯익은 곳이다 생각할 수도 있을 거다. 둘째가 보낸 사진 중에 이상한 조각이 있다. 이게 뭔가 했더니만... 베이킹할 때 자주 사용하는 거품기다. 이곳은 Centennial Park (센테니얼 공원)다. 1903년에 개장한 이 공원은 밴더빌트 대학교 지척에 위치해 있다. 센테니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