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보자/맛있다
2023. 1. 9.
내 방식대로 타코 (Feat. 신선하고 맛있는 홈메이드 살사)
오랜만에 남편이 만든 살사가 먹고 싶어서 부탁했다. 남편은 피코 데 가요 (pico de gallo) 스타일의 살사를 정말 맛있게 잘 만든다. 공식적으로는 남편이 만든 것이지만 들어간 재료는 실란트로 (고수) 빼고 내가 다 잘랐다. 그래서 이 피코 데 가요의 내 지분도 상당히 크다. 남편은 이 살사의 간을 아주 잘 맞춘다. 살사를 만들었으니 타코로 만들어 먹을 거다. 울집에서 만드는 타코는 울집식이다. 정통 멕시코식 타코가 아니다. 고기로는 beef chuck (소고기 목살)을 구워서 넣었다. 울집 타코에 들어가는 속재료는 냉장고에 있는 음식자재 상황에 따라 그때그때 상당한 변경이 가능하다. 타코에 넣을 재료들을 하나씩 준비한다. 밥도 있었는데 사진에는 빠져있다. 소고기 목살구이 옥수수 토르티야 남편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