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하루/오늘 하루
2017. 10. 15.
남천 (南天) - 붉은 열매나무, 드디어 네가 누군지 알았어!
* 이 포스팅은 2015년 4월 다른 블로그에 올렸던 글인데 옮겨서 다시 포스팅합니다. 울집에 붉은 열매를 맺는 나무가 몇그루 있어요.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사용되는 holly berry (감탕나무 열매) 같은 붉은색 열매가 탐스럽게 열리는데 이게 도통 무슨 나무인지 알 수가 없더라구요. 여러번 인터넷을 뒤지긴 했는데 만족스런 결과는 얻지 못했구요. Eureka!!! 그런데 오늘 드디어 인터넷에서 이 아이가 누구인지 찾았습니다. ^^ 전에 찍은 사진입니다.녹색의 열매가 송알송알 열리고 열매가 익으면서 점점 붉어져 붉게 변해요.잘 익은 열매는 붉은 색이 선명해서 아주 이쁩니다. 이 아이의 이름은 nandina domestica이고, 흔히들 heavenly bamboo(천상의 대나무)라고 부른답니다. 히말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