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 시간/노래
2020. 2. 2.
"밤의 여왕 아리아" 디아나 담라우, 나탈리 드세이, 조수미
알 수 없는 유투브 알고리듬이 이끄는 세계로 따라가다 보니 오페라까지 들어갔어요. 클릭을 하라는 듯 자꾸 유투브에 뜨길래 한번 클릭. 그러고는 떵~! 했습니다. 모짜르트 오페라 "Die Zauberflöte (마술피리)" 중에서 밤의 여왕 아리아 "Der Hölle Rache kocht in meinem Herzen (지옥의 복수심이 내 마음에 끓어오르고)"를 너무 멋지게들 부르는 거예요. 특히 Diana Damrau (디아나 담라우)는 무대를 사로잡는 그 연기력까지 대단합니다. 무대에서 연기하며 또 움직이면서 이런 고난도의 노래를 능숙하게 불러내다니 사람이 아닌 듯해요. 그녀는 진정한 디바. 엄마인 밤의 여왕이 복수에 불타 활활. 진짜 무서워요. 캬~ 진짜 쥑입니다. 디아나 담라우의 밤의 여왕 아리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