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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보자/주전부리

Food Should Taste Good "Multigrain Tortilla Chips" 멀티그레인 토티야 칩

저번에 미국 캘리포니아 제조사인 Food Should Taste Good의 김치 토티야 칩(Kimchi Tortilla Chips)를 사오면서 같은 제조사 것으로 함께 사온 멀티그레인 토티야 칩(Multigrain Tortilla Chips)입니다. 무슨 맛일까 궁금해서 사봤던 김치 토티야 칩의 맛이 생각보다 괜찮았었어요. 그래서 멀티그레인 토티야 칩도 아주 기대가 커졌습니다. 멀티그레인이라고 하면 울집이 빵이고 다른 제품이고 해서 아주 좋아하는 것이라서 더 그렇기도 하구요.




포장 앞면에 이 멀티그레인 토티야 칩에 아마씨, 참깨, 해바라기씨, 퀴노아(quinoa)가 들어갔다고 크게 써 있어요. 퀴노아는 남 아메리카 안데스 지역에서 재배하는 곡물입니다. 그리고 바닷소금을 사용했구요.



멀티그레인 토티야 칩 포장에서도 건강하게 잘 만들었다고 자부심이 강합니다. 무 글루텐, 0 g 트랜스 지방, 무 합성 첨가물 및 무 방부제라고 크게 써있습니다.



원재료명에 옥수수가루, 하이 올레익* 오일로 해바라기유/홍화유/카놀라유 중에서, 현미가루, 플랙스씨, 사탕수수 설탕, 참깨, 해바라기씨, 퀴노아, 바닷소금이 들어갔다고 되어 있습니다.


과일과 야채, 특히 올리브유(olive oil)가 다량으로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는 지중해 지역 사람들의 경우 유방암(breast cancer)과 심장병(heart disease) 발병 위험이 낮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내용이다. 이 가운데 올리브유의 경우, 함유된 *올레산(oleic acid)이 항암 효과를 일으키는 핵심 물질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사실은 미국과 스페인의 과학자들에 의해 밝혀졌다. 연구진은 암세포를 준비한 후 올리브유의 주요 구성 성분인 올레산을 처리할 경우 나타나는 변화를 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올레산이 발암 유전자 활동을 억제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참고로 올레산의 공급원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올리브유라고 한다. 올레산은 종양 형성 유전자의 활동을 억제하는 동시에 유방암 치료제의 일종인 허셉틴(Herceptin)의 약효를 증진시키는 효과까지 유도했다. 허셉틴은 스위스의 제약회사인 로슈(Roche Holding AG)가 개발한 유방암 치료제로 HER-2/neu 유전자를 표적으로 삼는 약물이다. HER-2/neu 양성 종양을 갖고 있는 유방암 환자들은 예후가 좋지 않은 경향을 보인다. 그 이유는 HER-2/neu 양성 종양이 전이가 잘 되는 악성이기 때문이다. (출처: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저번에 먹었던 김치 토티야 칩과 마찬가지로 이 제품이 좋은 재료로 건강하게 만들었다는 것을 딱 표시해 주고 있어요. 여기에 표시된 것들이 요즘 미국에서 건강한 음식을 먹고자 하는 사람들 또는 특별한 식단을 하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것들입니다.



아무리 건강하게 만들었다한들, 과자가 맛이 없으면 다 소용이 없죠. 봉지를 뜯어 맛을 봅니다. 이 멀티그레인 토티야 칩은 사각형이 아니라 육각형 모습이예요. 맛을 봤는데... 넘넘넘 맛있어요!!! 곡물, 씨앗류들의 그 고소함이 잘 어울렸어요. 울집 식구들이 딱 좋아하는 그런 맛입니다. 맘에 쏙 들어요.




저번에 김치 토티야 칩도 맛이 괜찮았는데 이 멀티그레인 토티야 칩을 맛봤더니만 이게 훨씬 더 맛있어요. 맛도 아주 좋고 이상한 합성첨가물이나 방부제 이런 것들이 들어간 것도 아니고. 식구들 간식으로 딱 좋아요. 울식구들 모두 맛있다고 하니까 다음에 몇 봉지 더 사다 먹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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