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신세계/기타
2024. 2. 4.
The Greeks: Crucible of Civilization 고대 그리스 역사 다큐멘터리 2/2
* 2012년 3월 21일 다른 블로그를 운영할 때 포스팅했었던 글을 재 포스팅합니다. 이건 전적으로 개인적인 생각인데, 어릴 때 한국에서 고대 아테나이의 민주정치에 대해서 배울 때 교과서에서 아테나이의 민주정치를 너무 과하게 비판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교과과정 중 늘 아테나이 민주정치의 한계를 강조하면서 "부녀자, 노예, 외국인에게 참정권이 없는 제한적 민주주의였다"라는 부분이 시험에서도 계속 나오고 그랬어요. 기원전 500년 경의 당시 전 세계를 다 알 수 없지만 동시대 다른 국가들에서는 시민들이 국가의 정책을 결정하는 민주적인 의회체계의 자체가 거의 없었을 겁니다. 그리고 당시의 아테나이는 엄청난 신분사회 + 성차별 사회라서 귀족 여성들도 1차 시민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강력한 군국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