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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3 사탕통에 사탕이 듬뿍~ 달콤달콤 울동네 할로윈 2017

할로윈 사탕타러 나가기 전 엄마가 마수거리로 2개씩 넣어 줬어요.


이번 할로윈에도 사탕을 많이 많이 타오게 해주세요. 비나이다~ 비나이다~ 



흥겨운 사탕타기 trick-or-treating을 끝낸 후 얼마나 많은 사탕을 타왔는 지 확인해 봅니다. 우선 살짝만 봐도 양이 엄청 나요. 올해 사탕타기 실적은 예년보다 더 좋습니다. 울집에 사탕이 진짜 많아져서 엄마도 그냥 덩실덩실 기분이 좋아요.



첫째의 사탕통.



둘째의 사탕통.



셋째의 사탕통.



막둥이 넷째의 사탕통.



사탕통에는 사탕 뿐 아니라 조그만 장난감도 들어 있어요. 셋째가 자기 사탕통에 들어있는 장난감들을 보여 줍니다. 레이싱 카도 있고 으흐흐흐 소리를 내는 거울도 있어요.



막둥이 넷째의 사탕통에는 꼬불꼬불 거미도 들어 있었어요.



애리놀다는 이 거미들로 수중발레를 시킵니다. 거미들이 아주 잘 하네요. 다음 올림픽을 준비해야 할까 봐요.



이것도 막둥이 넷째의 사탕통에 들어 있던 건데 고양이 가필드와 강아지 오디 장난감입니다.



오디를 맨 위에 올려 놓으면 지가 알아서 데굴데굴 내려가 가필드 표시판을 쓰러뜨립니다. 원작 만화를 보면 둘 사이가 나쁘지 않은데 이 장난감에서는 오디가 가필드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은가 봐요. 



울집은 일찌감치 사탕타기를 마쳤어요. 이제 울집에 사탕타러 오는 아이들에게 울집에서 마련한 사탕을 나눠 줍니다.



울집 아이들에게도 동네 아이들에게도 올해 할로윈 사탕타기 trick-or-treating은 멋진 축제였어요. 사탕타기를 끝낸 울집 아이들은 서로의 사탕을 교환하면서 또 깔깔깔 즐거워요. 아이들은 이렇게 어린시절 추억을 쌓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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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게스트 썸네일
    2017.11.02 07:55 신고

    나눠 주신 사탕들이 종류가 조금 다르네요
    어릴때 저 같으면 동생들과 싸웠을지도 모릅니다 ㅎㅎ

    셋째가 언뜻 보기에 사탕을 제일 많이 받아 온것 같은데..그런가요?
    놀다님은 사탕대신 초콜렛을 주셨군요^^

    • 게스트 썸네일
      2017.11.02 08:46 신고

      여러가지 종류를 준비해서 집어서 나눠 주니까 똑같은 집을 돌아다녀도 약간씩 달라요. 그리고 첫째가 늘 하는 말이 어린 아이들은 더 많이 준대요. ㅎㅎㅎ ^^;;
      눈썰미 정말 좋으세요. 사탕을 펼쳐 보니까 셋째 것이 제일 많더라구요. 그리고 장난감 차도 랜덤으로 주는 거에 걸렸대요. 셋째가 운이 좋아요. ^^*

  • 게스트 썸네일
    2017.11.02 09:20 신고

    데굴데굴 장난감 재미있어요~~~^^사탕듬뿍 받아왔네요~~~^^얼마나 신났을까요~~~
    갑자기 2003년 애들이 초인종 눌러서 사탕주니까 나가더니 애들한테 이집 사탕준다고 얘기해서 엄청몰려왔던기억이 나네요~~그땐 할로윈이 한국에 정착하기 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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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2 11:00 신고

      오디가 가필드가 맘에 안드나 봐요. 데굴데굴 굴러서 퍽 쓰러뜨려요. ㅎㅎㅎ
      아이들 엄청 신났어요. 막둥이는 사탕통이 너무 무겁다고 끙끙. 그래도 좋아했구요.
      욜로리아님께서 사탕 주셔서 동네 아이들 엄청 신났었군요. 그러고 보니 욜로리아님이 한국 할로윈 선구자인 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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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2 17:30 신고

    한국은 할로윈 분장을 하고 이태원이나 홍대 등등 젊은거리에 많은 사람을 볼 수 있는데....
    할로윈은 10월 마지막주 금요일인데... 그 주 일요일까지 하더군요. ㅋㅋㅋㅋ

    사탕바구니를 들고 다닐 귀여운 아이들 생각을 하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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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3 08:37 신고

      할로윈이 10~20대 즐기기에 좋죠. 아이들도 아주 좋아하는 명절이구요. 아이들 엄청 귀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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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3 00:02 신고

    저희는 저녁 7시 26분에 마쳤어요.
    어떻게 시간을 기억 하냐구요?

    초인종이 울려서 우리남편이 문을 열기전에 밖을 내다보니 무지무지 하게 큰 개를 바로 문앞에 놓고 틴에이져 둘 여자애는 개 뒤에 서있는거에요.

    우리남편이 그냥 가라고 나는 개가 있어 문을 열지 않을거다고 하니 갔답니다.

    그래서 그때 봤던 시간이 7시 26분 이였어요.

    아이들이 많이 즐거워 했을거 같아요. 그걸 보는 엄마는 더 기뻐 했을거라 믿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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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3 08:40 신고

      큰 개 때문에 시간을 정확하게 기억하시네요. 아이들 엄청 즐거워했어요. 동네가 다 들썩들썩. 할로윈이 끝났으니 이젠 11월 친구 생일이랑 추수감사절 뭘 먹는지가 녀석들 주된 주제래요. 암튼 흥겹게 사는 녀석들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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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3 02:34 신고

    수확이 꽤 짭짤하네요.
    이것저것 종류도 다양하고ㅋㅋㅋ
    한동안 초콜릿 파티를 해도 되겠어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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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3 08:41 신고

      올해 사탕타기 수확도 아주 좋았어요. 막둥이는 사탕통이 무겁다고 끙끙 될 정도였구요. 아이들은 사탕듬뿍 사탕통만 봐도 행복한가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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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6 02:02 신고

    아이들에겐 추억이 되는 날이지요.
    한국에는 없는 문화지만, 그 즐거움이 느껴집니다.
    수확물이 상당하네요.
    다른 분들 포스팅에서 본 것보다 더 많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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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6 11:02 신고

      울동네분들이 할로윈 사탕 인심이 엄청 좋으세요. 그래서 아이들이 아주 행복해 해요. ^^*

  • 게스트 썸네일
    2017.11.17 05:02 신고

    역시 애리놀다님의 축복이 엄청 강력한 축복이었군요. 저 두개가 엄청 증식해서 돌아왔는데요? 사탕통에 들어 있는 간식 양이 제가 거의 반년에서 일년간 먹는 간식양이에요 ㅋㅋ 자녀분들 완전 흥분의 도가니였겠어요! 으흐흐흐 소리 내는 거울 뭔가 신기해요. 저런 것은 본 적이 없거든요. 거미들로 수중발레 ㅋㅋㅋㅋㅋㅋ 애리놀다님 센스 너무 좋으세요!!! 진짜 그럴듯해요 ㅋㅋㅋㅋㅋㅋㅋ 애리놀다님께서는 매우 훌륭한 수중발레 트레이너셨군요^^

    • 게스트 썸네일
      2017.11.17 08:51 신고

      제가 마수거리를 잘 해줘서 그런지 아이들이 엄청 타왔어요. ㅎㅎㅎ 으흐흐흐 소리내는 거울도 재밌고, 레이싱 카로 노는 것도 재밌고, 가필와 오디 가지고 노는 것도 재밌고. 하지만 가장 좋은 건 아무래도 수중발레. 제가 거미들 트레이닝 하는데 아주 큰 소질이 있더라구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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