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 블로그를 운영할 때 포스팅했었던 글을 재 포스팅합니다.
* 원 포스팅 작성일: 2015년 1월 17일
오늘 재밌는 여러 안내판들을 살펴보다가 동물을 아끼는 동물원지기님의 안내판을 하나 발견했어요. 다른 안내판들도 저를 박장대소하게 했지만 아래 안내판은 동물에 대한 사랑과 배려가 엿보여서 더 재밌었습니다. 아래 안내판 한국어 변역은 제가 약간 의역했어요.
그런데 제가 블로그 글 쓰는 것 외에 생활에서 한국어 쓸 일이 거의 없어서 듣기 편한 한국어로 번역하는 것이 더 까다롭게 느껴지네요. 한국어를 자주 쓰지 않으니까 소소한 부분이 더 어려워요. 힘들어 힘들어...
안전을 위해 조심하십시요.
만약 사람이 울타리 안으로 떨어지면 동물들이 잡아먹을 수 있고,
그로 인해 동물들이 아플 수도 있습니다.
아마도 육식동물이 사는 지역인 것 같은데 가까이해서는 안된다는 이 지극한 상식이 전혀 이해되지 않거나 별 것 아니게 느껴지는 사람들이 있긴 하죠.
위 안내문에서 동물원지기님들의 동물 사랑도 느껴지지만,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굳이" 해서 스스로를 위험해 빠드리는 사람들이 죽거나 다치는 것은 그렇다 쳐도 죄 없는 동물들까지 아프게 되는 일은 만들지 말자 그런 깊은 뜻이 있지 않나 싶어요.
이 안내문을 통해 진짜 중요한 교훈 한 가지를 얻을 수 있다면 아래의 내용이 아닐까...
동물에게 못 먹일 것을 절대 먹이지 맙시다!!!
보너스로 황당하고 웃긴 안내판 몇 가지 더 올릴게요. 재미 삼아 읽고 가시어요. 언제나 말하곤 하지만 제가 또 한 친절하잖아요.
음주로 인한 후유증이 평생을 좌우할 수도 있지요. 암요...
바퀴벌레는 담배를 피우지도 않았다고요.
그런데 왜 암을 주냐고요!!!
문이 이래도 저래도 열리지 않으면
영업시간이 아니라니까... ^^;;
* 사진출처: Google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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