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하루/오늘 하루
2017. 12. 8.
퍼즐과 나, 오늘 둘 중 하나는 끝을 볼거야~~ :)
크리스마스 풍경의 그림 퍼즐이 하나 생겼어요. 다들 퍼즐 맞추는 걸 좋아해서 둘러앉아 조각조각 맞추기 시작합니다. 퍼즐 조각이 550개고, 또 유화인 이 퍼즐 그림 자체가 맞추기 약간 까다로워요. (특히 노을진 하늘 부분) 아이들 넷이 앉아서 부분 부분 맞춥니다. 애리놀다도 함께 끼여서 몇 조각 맞췄어요. 가운데 통나무집의 많은 부분은 애리놀다가 했습니다. 퍼즐은 테이블 위에 놓고 생각나면 식구들이 하나씩 맞추고 있었어요. 시간이 늦어 아이들은 다 자러 가고, 아이들이 모두들 잠든 그 야심한 시간에 이 엄마는 혼자 퍼즐을 맞추고 앉아 있습니다. 퍼즐 맞추느라고 밤을 잊은 그대가 되었어요. 퍼즐 맞추고 있다보면 이거 시간 엄청 빨리 잘 가요. 남편은 내가 잠이 안 와서 이 퍼즐을 맞추고 있는 줄 알고 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