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소테 (Sautéed Chard)를 남편이 만들었다.
소테 하니까 이 만큼으로 줄었다.
Pork Picnic Shoulder (돼지 피크닉 숄더) 가격이 좋아서 사 왔는데 그걸로는 수육을 만들었다. 삼겹살은 미국 마켓에서 따로 팔고 하지 않아서 지방이 있는 부위인 피크닉 숄더로 사다가 가끔 수육을 만들어 먹는다. 오늘은 남편이 만든 근대 소테랑 함께 할 거다.
수육을 싸서 먹으려고 양배추도 삶아 놓았다.
수육 땟갈보소~
돼지고기를 삶으면서 만든 새우젓 양념도 덜어다가 함께 먹었다.
덜어다가 잘 먹어 준다.
남편이 만든 근대 소테가 맛있다. 솜씨 좋은 남편이 기특하다.
돼지 수육에 내가 만든 새우젓 올려서 양배추에 싸서 한 입~ 맛있다.
맛있게 잘 먹었다. 식구들 모두 비계 부분이 쫄깃쫄깃 잘 삶아졌다고 칭찬을 많이 해줬다. 뿌듯하다. 그런데 지방이 많으니까 물린다. 이렇게 충분히 먹였으니 울 가족은 한동안 돼지고기 수육 생각은 없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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