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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보자/주전부리

Sprouts Almond Bear Claw 스프라우츠 아몬드 곰발바닥

셋째와 둘이서만 스프라우츠 (Sprouts)에 참치를 사러 갔다 왔다. 며칠 전에 먹었는데 또 먹고 싶다는 분이 있어 (셋째) 특별 장보기였다. 마켓을 돌아다니다가 셋째가 페이스트리가 세일이라고 2개 들고 온다.

 

가격이 좋으니 안 살 이유가 없다. 라즈베리 슈트루델 (Raspberry Strudel)과 아몬드 곰발바닥* (Almond Bear Claw)으로 한 박스씩 샀다.

* Bear claw는 곰발톱이 맞겠지만 나는 곰발바닥으로 부름. 

 

 

원래는 박스당 $5.99 (7,500원)인데 세일해서 $2.75 (3,440원)다.

 

 

집에 와서 셋째가 갑자기 라즈베리 슈트루델은 오늘 친구들 만나는데 함께 나눠 먹겠단다. 그래서 식구들은 곰발바닥만 먹게 되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당연히 더 사 오는 건데... 지금 갑자기 친구들에게 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는데 별 수 없다. 그래, 가져가라!

 

 

스프라우츠 곰발바닥은 유명 제빵 체인인 파네라 브레드 (Panera Bread)의 곰발바닥과 맛이 비슷하다. 그런데 스프라우츠 곰발바닥이 좀 더 크고 가격도 좋다.

 

스프라우츠 곰발바닥
곰 발바닥 안은 아몬트 페이스트로 채워져 있다.
파네라 브레드 곰발바닥

 

스프라우츠 곰발바닥은 한 박스에 3개가 들어있지만 크기가 커서 다섯 식구들이 잘라서 잘 나눠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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