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가 이쁜 그림을 많이 그리니까 탐나는 것도 많아요. 녀석이 이쁘고 귀여운 고양이를 자기 개인 이미지로 사용하고 있길래 이 엄마한테도 하나 그려달라고 부탁했죠. 그랬더니 몇 분 안에 금방 뚝딱 이쁜 핑크 고양이를 그려줬어요. 거기에 엄마의 닉네임 AriNolda까지 딱 써주고요. 완전 커스터마이즈드 캐릭터입니다. 기분 엄청 좋아요. 이제부터는 이 이쁜이를 The Nora Blog의 메인 이미지로 삼을 거예요.
전에 사용했던 메인 이미지도 모두 첫째가 그려준 건데 아이가 이쁜 걸 많이 그리니까 나중에 또 바꾸고 싶어질지 몰라요. (인간적으로 좋은 게 너무 많아요. 선택의 어려움. ㅠㅠ)
첫째가 프라잉팬을 들고 있는 Undertale의 Kindness를 그려준 것이 딱 2년 전인데 간단한 핑크 고양이 그림에서도 그새 분위기와 느낌이 변했고 더 발전한 것이 보입니다. 암튼 첫째 덕에 이 엄마가 이쁜 캐릭터의 풍년을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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