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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보자/주전부리

Bigelow Ginger & Peach Herbal Tea - 속을 편하게 해주는 허브차

Bigelow Ginger & Peach Herbal Tea는 Bigelow Cozy Chamomile 박스에 무료 샘플로 들어 있던 거예요. 생강은 아주 좋아하고 그런 건 아닌데, 복숭아란 단어가 눈에 확 들어와요. Bigelow가 기특하게도 애리놀다가 좋아할 확률이 큰 허브차 종류로 샘플을 넣었네요. 기특한지고...




Bigelow Ginger & Peach Herbal Tea는 제품명만 봐서는 생강과 복숭아가 주요 재료일 것 같은데 재료명 순서를 보니까 그렇지는 않네요. 애리놀다가 허브차에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페퍼민트가 들어 있어요. 봉지를 뜯으면 페퍼민트 향이 딱 느껴져요. 허브차에 들어있는 페퍼민트를 좋아하지 않아서 이 허브차의 맛이 약간 걱정되긴 했는데, 맛을 보기 전에는 모르는 거니까 좋아할 지 여부를 결정하는 건 차를 마신 후로 미뤄 봅니다. 이 제품도 무 글루텐, non-GMO입니다.


Begelow Ginger & Peach Herbal Tea: peppermint, wild orange leaves, chamomile, natural peach and ginger flavors with other natural flavors, ginger, licorice root, fennel, marshmallow root, peaches



차를 우렸는데 다행이 민트향이 강하지 않아요. 재료로 들어간 생강맛이 민트향과 조화되어 민트향을 잡아줍니다. 그래서 페퍼민트를 좋아하지 않아도 마시는 데 별 거부감이 없을 정도였어요. 그런데 제품명에 있는 복숭아는 정작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Bigelow Ginger & Peach Herbal Tea와 함께 울 둘째와 셋째, 막둥이 넷째가 함께 만든 쿠키를 함께 했습니다. 울 아이들이 만든 맛난 쿠키와 함께 하니 허브차의 맛이 더 살아나요.




제품 포장에서는 Bigelow Ginger & Peach Herbal Tea가 속을 편하게 해준다고 써있어요. 매일 마시면 속을 편하게 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구요. 술 마신 다음 날이나, 속이 좀 불편할 때도 따뜻하게 마시면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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