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보자/맛있다
2021. 12. 7.
돼지고기 수육과 근대 소테 Boiled Pork & Sautéed Chard
근대 소테 (Sautéed Chard)를 남편이 만들었다. 소테 하니까 이 만큼으로 줄었다. Pork Picnic Shoulder (돼지 피크닉 숄더) 가격이 좋아서 사 왔는데 그걸로는 수육을 만들었다. 삼겹살은 미국 마켓에서 따로 팔고 하지 않아서 지방이 있는 부위인 피크닉 숄더로 사다가 가끔 수육을 만들어 먹는다. 오늘은 남편이 만든 근대 소테랑 함께 할 거다. 수육을 싸서 먹으려고 양배추도 삶아 놓았다. 수육 땟갈보소~ 돼지고기를 삶으면서 만든 새우젓 양념도 덜어다가 함께 먹었다. 덜어다가 잘 먹어 준다. 남편이 만든 근대 소테가 맛있다. 솜씨 좋은 남편이 기특하다. 돼지 수육에 내가 만든 새우젓 올려서 양배추에 싸서 한 입~ 맛있다. 맛있게 잘 먹었다. 식구들 모두 비계 부분이 쫄깃쫄깃 잘 삶아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