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ds/베이킹 & 쿠킹
2021. 12. 19.
[셋째의 베이킹] 홈메이드 미니 파네토네 Homemade Mini Panettone
어제 마켓에 갔을 때 셋째가 건포도를 샀다. 이걸로 맛있는 빵을 만들어 보겠다며 의지를 불태운다. 어떤 빵을 만들 건지 물어보니까 아직은 대답을 해줄 수 없다는 답변. 그래서 뭘 만드는지 기다려 보기로 했다. 셋째는 아침부터 주방에서 분주하다. 뭔 빵을 만드는지는 아직 모르지만 향이 너무 좋다. 으흐흐~ 기대된다. 셋째가 원하는 빵의 크기에는 일반 컵케이크용 유산지가 작아서 사용하지 않고, 대신 종이호일을 이용해 틀에 맞춰 모양을 만든 후 건포도 넣은 반죽을 넣었다. 이렇게 보니까 머핀처럼 보이고 보기도 좋다. 반죽을 덜어 놓은 다음 오븐에서 굽기 전 한동안 휴지를 해야 한다고 한다. 오븐에서 나온 12개의 맛난 빵 (머핀?)이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냈다. 내가 좋아하는 이탈리아 크리스마스 전통 빵 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