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 시간/책 한권
2019. 5. 3.
아웃렛에서 발견한 할인서점 Book Warehouse
피닉스 근교도시 글렌데일(Glendale)의 아웃렛 Tanger Outlets에서 할인서점에 들렀어요. 아웃렛의 여러 매장들이 큰 것에 비해 그리 큰 서점은 아니였습니다. 그렇다고 아주 작지도 않았지만요. 책들은 새책인데 할인폭이 컸어요. 울 식구 6이 들어가서 책을 쭉 둘러 봤는데 매장에 계신 직원분이 조용을 책을 구경하고 고를 수 있게 해주시더군요. 편하게 책을 둘러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고 싶은 책이 딱히 있진 않았어요. 6 식구가 들어와 책만 살펴보다가 나가기 뭐해서 중고책 코너에서 3권 샀습니다. 신기하게도 우리가 서점에 들어와 책을 둘러보고 있으니까 아무도 없던 서점에 손님들이 들어오더군요. 울 식구들이 행운을 몰고 다니나 봐요. 상점만 들어가면 나중에 거기에 손님들이 막 들어와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