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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14

2019년 애리조나 피닉스 울동네 할로윈 사탕 수확 현황 어제 할로윈 사탕타기 trick-or-treating을 끝냈어요. 할로윈이 울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2 명절 중 하나인데 어제 엄청 신들이 났죠. (좋아하는 다른 한 명절은 추수감사절 건너뛰고 크리스마스. 미안하다, 추수감사절) 보통 애리조나 피닉스의 10월 말은 온화해서 사탕타기 하러 나갈 때 민소매 나시까지 입을 수 있을 정도예요. 그런데 올해 10월 말은 아주 추워서 사탕타기가 걱정이 되었답니다. 다행히 아주 추운 날은 살짝 비껴나가서 사탕타기 나쁘지 않았어요. 올해 할로윈에도 울 아이들의 사탕 수확량은 예년처럼 아주 좋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더 좋은 사탕 풍년이에요. 첫째와 공통적으로 느낀 바로는 올해는 사탕타러 나온 아이들 수도 줄었고, 사탕을 주는 집들도 전체적으로 줄었어요. 그런데 사탕 주.. 2019. 11. 2.
할로윈을 준비하는 울 동네 마켓의 이벤트 코너 올해도 어김없이 가을이 돌아왔고, 개학 행사 코너는 이제 할로윈 관련 행사 코너로 변신을 했습니다. 올해 행사 코너 앞에서는 처절한 절규를 온몸으로 부르짖는 뼈다귀 맨이 반깁니다. 칠흑 같은 검은색의 흑장미를 입에 물고 있으면서요. 누군가에게 (아마 마켓 손님들에게) 애정을 갈구하는 것 같아요. 절절합니다. (마음이 짠해~) 이 뼈다귀 맨은 살아 생전 로맨티시스트였다기 보다 부담스럽고 또 별로 받고 싶지 않은 애정공세로 맘 불편하게 하는 그런 사람이었을 것 같이 느껴져요. 입에 물고 있는 흑장미도 장난이 아닙니다. 장미 가운데에 눈알이 있어요. 이걸 주고 자기가 계속 감시하겠다는 뜻? 후덜덜. 올해 울동네 마켓의 할로윈 코너는 귀여운 느낌의 제품들이 많이 진열되어 있어요. 몇 년 전에는 뼈다귀 개가 그리.. 2019. 9. 29.
[미국] 3/3 사탕통에 사탕이 듬뿍~ 달콤달콤 울동네 할로윈 2017 할로윈 사탕타러 나가기 전 엄마가 마수거리로 2개씩 넣어 줬어요. 이번 할로윈에도 사탕을 많이 많이 타오게 해주세요. 비나이다~ 비나이다~ 흥겨운 사탕타기 trick-or-treating을 끝낸 후 얼마나 많은 사탕을 타왔는 지 확인해 봅니다. 우선 살짝만 봐도 양이 엄청 나요. 올해 사탕타기 실적은 예년보다 더 좋습니다. 울집에 사탕이 진짜 많아져서 엄마도 그냥 덩실덩실 기분이 좋아요. 첫째의 사탕통. 둘째의 사탕통. 셋째의 사탕통. 막둥이 넷째의 사탕통. 사탕통에는 사탕 뿐 아니라 조그만 장난감도 들어 있어요. 셋째가 자기 사탕통에 들어있는 장난감들을 보여 줍니다. 레이싱 카도 있고 으흐흐흐 소리를 내는 거울도 있어요. 막둥이 넷째의 사탕통에는 꼬불꼬불 거미도 들어 있었어요. 애리놀다는 이 거미들로 .. 2017. 11. 2.
[미국] 2/3 온동네가 들썩들썩. 재밌게 무서운 울동네 할로윈 2017 밖은 어두워졌어요. 드디어 아이들이 고대하던 사탕타기 trick-or-treating 시간입니다. 첫째가 손바느질로 만든 의상들을 입고 밖으로 나갑니다. 포켓몬 영향을 받은 올해 울집 아이들 할로윈 의상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 하세요. 관련 포스팅 2017/11/02 - [미국] 1/3 첫째가 직접 손바느질로 만든 포켓몬 할로윈 의상 2017 울 아이들의 사탕타기가 잘 되길 바라며 이 엄마가 마수거리로 2개씩 사탕통에 넣어 줬어요. 엄마의 마수거리 덕분에 많이들 사탕을 듬뿍듬뿍 타올 거예요. 울 식구들은 사탕타러 나갈 때 꼭 야광 목거리나 팔찌를 하고 다녀요. 사탕타기를 밤에 하기 때문에 아이들 넷이 있는 울집은 아이들 위치를 다 확인하기 어려울 때가 있거든요. 하지만 야광 팔찌나 목거리를 하면 울 아이들.. 2017. 11. 2.
[미국] 1/3 첫째가 직접 손바느질로 만든 포켓몬 할로윈 의상 2017 드디어 아이들이 고대하던 할로윈 날. 사탕타기 trick-or-treating은 어두워지는 밤에 하니까 아직 환할 때는 할로윈 의상들을 입고 울 아이들이랑 친구들은 한창 흥을 냅니다. 친구들 의상은 좀비가 가장 많았어요. 그리스 여신도 있었고 아이언맨도 있었구요. 어떤 좀비 친구는 목에 금목거리를 주렁주렁. 돈 많은 좀비라는데 돈이 많아도 좀비라 그 많은 돈을 못쓰고 있다는 슬픈 전설이... 하하하. 올해 울 아이들 할로윈 의상의 기본 컨셉은 모두 포켓몬에서 영향을 받았습니다. 작년에 첫째가 만들었던 포켓몬 모자들에 추가를 해서 발전시켰어요. 올해도 천을 사다가 첫째가 직접 디자인해서 손바느질로 만들었고 둘째도 많이 도와줬습니다. 누가 이미 만든 패턴을 가져다 만든 것이 아니라 패턴도 직접 디자인을 해서.. 2017. 11. 2.
아이들이 직접 만든 할로윈 컵케이크로 친구들과 흥겨운 파티 할로윈이 다가오니까 울 아이들은 아주 바뻐요. 할로윈인 31일은 올해 화요일이지만, 일요일인 오늘 할로윈 컵케이크를 만들어 동네 친구들과 나눠 먹겠답니다. 그래서 아침부터 엄청나게 분주합니다. 벌써 몇 년 째 컵케이크나 할로윈 데코레이션을 즐겨 해와서 울 아이들에게 컵케이크 만드는 거나 데코레이션 하는 건 아주 쉬운 작업이예요. 베이킹은 엄마보다 더 잘 하니까 애리놀다는 아이들 작업에 하나도 관여하지 않구요. 일요일인데도 일찍 일어나서 자기들의 비법에 따라 재료들 섞고 바닐라 24개, 초콜릿 12개 해서 총 36개 컵케이크를 오전 10시 이전에 이미 다 구웠습니다. 헐~ 아이들의 컵케이크 비법은 엄마인 애리놀다도 몰라요. (무슨 떡볶이 고추장 비법같은...) 컵케이크를 충분히 식힌 후 이제 프로스팅과 데.. 2017. 10. 30.
울집은 지금 할로윈 캔디 준비 중... ^^ 할로윈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울동네 아이들은 지금 할로윈에 대한 기대감으로 한껏 부풀어 있습니다. 동네 아이들이 모이면 하는 이야기가 할로윈에 대한 것뿐이예요. 울집도 할로윈 준비가 한창입니다. 의상은 첫째가 자기 것이랑 동생들 것이랑 모두 해서 다 손바느질로 만들었어요. 의상은 모두 포켓몬의 영향을 받았구요. 동네 아이들에게 나눠 줄 캔디도 지난주부터 장보러 갈 때 마다 몇 개씩 사다 모아 두고 있어요. 할로윈 날 동네 아이들에게 확 풀 거예요. 하하하. 아래는 이번주에 사온 캔디들입니다. 윗 줄은 할로윈 컵케이크에 장식으로 쓰려고 산 것들이고, 아랫 줄이 할로윈에 나눠 줄 캔디들입니다. 할로윈에 나눠 줄 캔디들로는 Butterfinger, Milky Way, Baby Ruth, Twix, Snick.. 2017. 10. 28.
할로윈(Halloween)의 유래 - 으스스 & 달콤한 명절 10월이 깊어지면 미국을 비롯 여러 나라 아이들은 으스스 & 달콤한 명절 할로윈(Halloween)의 기대감에 신납니다. 할로윈은 10월 마지막날인 10월 31일이구요. 요즘 한국 뉴스에서 Halloween을 핼로윈으로 표기하는 걸 봤어요. 그냥 참고로 말하는 건데 미국에서는 보통 핼로윈으로 발음하지 않아요. 미국에 여러 문화적 배경의 사람들이 이주해 살고 있어서 발음을 좀 다르게 할 수도 있지만, Halloween은 할로윈 또는 할러윈 정도가 표준 발음에 가장 근접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할로윈의 기원은 켈트족의 전통으로까지 연결되고 거기에 카톨릭(천주교)의 전통이 결합된 형태예요. 켈트족은 현재의 아일랜드, 스코틀랜드, 북 프랑스 등지에서 2000년 전에 거주했던 유럽의 오랜 민족 중 하나구요. 켈트.. 2017. 10. 21.
2/2 [즐거운 미국 할로윈] 동네 사탕타기 Trick-or-Treating 드디어 할로윈의 하일라이트, 사탕타기를 나갈 준비를 합니다. 사탕타러 다니는 것은 영어로 trick-or-treating이라고 해요. 첫째, 둘째, 셋째는 첫째가 손바느질로 정성스레 만든 포켓몬 모자를 쓰고 꼬리를 달았어요. 꼬리는 아래 사진에서 찍혀있지 않구요. 옷은 각자의 모자와 꼬리 색에 맞춰 평소 입는 것으로 입었어요. 평소 입는 옷에 모자와 꼬리만 달아도 충분히 멋진 의상으로 변신합니다. 막둥이 넷째는 제다이로 변신했어요. 이건 둘째가 막둥이를 위해 준비해 줬습니다. 엄마인 애리놀다도 뭘 하고 나가야겠죠? 이 엄마는 아이들이 지난 몇년동안 썼던 귀여운 머리띠를 빌려서 달고, 목걸이들을 목에 주렁주렁 달았습니다. 이 목걸이들은 첫째가 엄마가 차고 나갔으면 해서 할로윈 의상 보관상자에서 다 찾아 준.. 2016. 11. 2.
1/2 [즐거운 미국 할로윈] 할로윈 컵케이크와 쿠키 만들기 오늘은 10월 31일 할로윈. 사탕타러 동네를 돌아다니는 것은 해가 진 다음부터 하니까 밤이 오길 기다리면서 낮에 컵케이크와 쿠키를 만들며 시간을 보냈어요. 컵케이크와 쿠키도 첫째, 둘째, 셋째가 함께 만들었구요. 아이들이 척척 다 알아서 잘 하니까 엄마는 너무 편하고 또 대견하고 그래요. 우선 컵케이크부터 12개 구웠습니다. 이따 쿠키까지 다 완성되면 컵케이크와 쿠키에 데코하면서 재밌게 놀거예요. 아이들이 이번엔 쿠키의 일부를 동그란 모양대신 길쭉하게 만들어 봤어요. 우선 12개 오븐에서 나왔고, 이후 3번 더 구웠으니까 약 총 50개 정도의 쿠키를 구운 듯 해요. 아이들이 쿠키를 잘 구워냅니다. 컵케이크와 쿠키가 다 구워져서 준비가 되었으니, 데코를 하며 재밌게 시간을 보냅니다. 첫째가 귀엽게 데코를.. 2016. 11. 2.
내일은 할로윈. 울집에서도 할로윈 준비 한창 중 오늘은 10월 30일. 내일이 할로윈이예요. 울집도 할로윈 준비에 아이들은 바쁘답니다. 이번 할로윈에는 첫째가 자기 스스로와 동생들의 할로윈 의상을 직접 만들어 챙겼어요. 둘째는 막둥이 넷째의 의상을 챙겨줬구요. 포켓몬으로 분장할 첫째, 둘째, 셋째의 의상은 이번에 첫째가 다 직접 만들었습니다. 할로윈 2주전에 5가지 색의 천과 stabilizer를 고르고 사서 패턴을 직접 뜨고 한땀 한땀 손바느질하며 만든 거죠. 이것도 아이들의 베이킹과 마찬가지로 엄마 애리놀다가 전혀 도와주지 않았어요. 애리놀다는 바느질 이런 쪽에 관심이 별로 없거든요. 이 부분은 울 첫째랑 둘째, 특히 첫째가 엄마보다 훨씬 더 잘해요. 각 포켓몬에 딱 맞는 색상의 천을 찾을 수 없어서 가장 근접한 색들로 골랐어요. 아이들이 원한 포.. 2016. 10. 31.
10월말 애리조나의 어느 저녁시간 오늘은 식구들이 모두 함께 5시 좀 넘어서 마켓에 갔어요. 평소보다 느지막하게 나갔더니 벌써 하늘에 저녁노을이 한창입니다. 마켓에서는 이제 할로윈 캔디와 초콜릿의 막바지 판매가 한창이더군요. 울집도 이번 할로윈에 동네 아이들에게 나눠 줄 캔디와 초콜릿류를 한바가지 사왔어요. 이걸 바라보고 있는 울 아이들 넷은 마음이 들뜨고 그냥 좋은가 봐요. 꼬마 데비(Little Debbie)의 빵과 작은 케이크류도 판매가 한창이였습니다. 그래서 두 박스 사왔어요. 아이들하고 간식으로 조금씩 나눠 먹으려구요. 할로윈 준비로 집에 캔디와 초콜릿도 가득 있겠다, 첫째가 만들고 있는 할로윈 의상도 하나씩 잘 준비되고 있겠다. 아이들 넷은 모두 할로윈에 들떠 흥겨운 상태입니다. 물론 이런 모습을 바라보는 남편과 애리놀다도 기.. 2016.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