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아이들 취미/뜨개질 노라놀다~♡ | 2020. 11. 17. 04:40
이번엔 둘째가 코바느질로 피카츄를 만들었어요. 너무너무 귀엽습니다. 코바느질하는 속도도 엄청 빨라서 하루 몇 시간이면 뚝딱 하고 만들어 냅니다. 피카츄의 옆모습도 아주 귀엽습니다.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는데 피카츄 특유의 번개 모습 지그재그 꼬리도 잘 표현했어요. 목에 스카프를 감고 검은 교복 자켓 같은 걸 입고 있길래 혹시 해리 포터 버전의 피카츄인가 해서 둘째에게 확인했어요. 그런데 그건 아니라네요. 스카프는 그냥 리본이 있어 데코로 사용한 것이고, 검은 자켓은 자기가 좋아하는 게임에 등장하는 학교 로고를 넣어 디자인한 거랍니다. 게임명은 페르소나(Persona)라고 하는데 이 엄마는 그쪽은 잘 몰라요. 암튼 피카츄에 긴 리본 스카프와 검은 외투를 입혀놓으니 또 분위기가 있어 보여요. 둘째가 피카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