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신세계/애리조나
2019. 4. 15.
애리조나 로드트립 ⑨ 기차역 & 방문자 센터 Flagstaff Amtrak & Visitor Center
도서관에서 나와 플래그스태프 암트랙 기차역(Flagstaff Amtrak)으로 향합니다. 암트랙은 미국 여객운송 철도공사예요. 플래그스태프 기차역은 방문자 센터도 함께 겸하고 있습니다. 기차역 근처에는 산불경고 표지판이 있어요. 이런 표지판은 세도나에서 플래그스태프 오면서도 여러번 봤구요. 이곳이 건조하면서 나무가 꽤 있는 편이라서 산불위험이 있습니다. 실제로 큰 산불이 종종 발생하기도 하구요. 우리가 방문한 날의 산불 위험도는 보통 정도 되네요. 아주 큰 수레바퀴가 놓여 있습니다. 이건 예전에 벌목을 할때 큰 나무들을 운반하던 수레의 바퀴입니다. 플래그스태프는 과거 벌목산업이 호황이였어요. 1887~1993년이 플래그스태프 벌목시기라고 합니다. 수레바퀴는 원래 히스토릭 루트 66의 서쪽 끝 도로 양쪽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