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신세계/기타
2017. 7. 3.
[프랑스] 파리에서 보낸 일생 첫 해외출장 기억
오늘은 거의 잊어버리고 있던 옛날 일이나 조금 써 볼랍니다. 그런데 별로 특별한 이야기는 아니예요. 애리놀다는 프랑스에 딱 두번 가봤습니다. 두번 다 일때문에 간 출장이였는데 첫 해외출장이 프랑스 파리여서 그런지 파리는 아직도 독특한 감성을 줍니다. 첫 출장 갔던 때를 지금 생각해 보니까 꽤 오래 전 일이네요. 파리에 첫 발을 디딘 것은 1년 중 가장 추운 1월이였어요. 학교 지리시간에 배운 대로 유럽은 서안해양성 기후이니 좀 따뜻할 거라고 생각하고 겨울이지만 별로 춥지 않겠거니 하고 기대했었어요. 그런데 도착하니까 꽤 춥더라구요. 유럽의 겨울이 따뜻하다는 것은 같은 위도 동아시아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따뜻하다는 것이였는데 잘못 이해한 거죠. 파리의 겨울이 서울보다 훨씬 따뜻하다고 하는 분도 있을지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