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보자/바깥음식
2019. 5. 20.
날도 좋은데 인-앤-아웃 버거 In-N-Out Burger 어때?
애리조나 피닉스의 이번 주는 더웠어요. 화씨 100도 (섭씨 38도)를 육박하는 기온이었거든요. 그런데 주말에 화씨 85도 (섭씨 22도) 정도로 내려갔답니다. 엄청 쾌적해진 거죠. 날도 좋고 거기에 주말이고. 주체할 수 없는 분위기에 휩쓸려 돌아다녔습니다. 돌아다니다 보면 배도 고파지고, 그럼 뭐도 좀 먹어야겠고. 얼마 전 먹으며 감동의 바다에 풍덩 빠졌던 인-앤-아웃 버거(In-N-Out Burger)에 갔습니다. 이번엔 인-앤-아웃의 시그너쳐 버거인 더블-더블 (Double-Double)로 6 식구 모두 통일했어요. 지난번에는 막둥 넷째가 치즈버거를 원했었는데 오늘은 자기도 더블-더블로 하겠다고 해서요. 남편은 2개 먹는다고 해서 총 7개 더블-더블을 주문했습니다. 인-앤-아웃의 프렌치 프라이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