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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피닉스 중심가 Central Avenue 피닉스 시에서 제일 큰 도서관인 Burton Barr Library와 그 바로 옆에 있는 Margaret T. Hance Park에 갔어요. Burton Barr Library는 피닉스 시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서 도시 중심부 구경도 겸사겸사 하게 돼요. 피닉스는 미국에서 인구가 6번째로 많은 도시로 대도시축에 속합니다. 그런데 고층빌딩은 Central Avenue(센트럴 애버뉴) 이 한 도로를 따라 다 있어요. 이곳이 피닉스의 중심가인 셈이죠. 고층빌딩이 있는 그 중심가도 아주 긴 편이 아니구요. 피닉스 다른 지역에는 병원 빼고는 4층 이상의 고층건물이 거의 없습니다. 피닉스 시 중심가는 단정하고 보기 좋아요. 피닉스에 관광온다면 중심부 구경을 하는 것도 괜찮을 거예요. 피닉스는 도시 중심가인 Centr.. 2016. 10. 14. 12
미국 동네마켓 후라이드 치킨, 코울슬로, 포테이토 샐러드, 마카로니 샐러드 장보러 밖에 나가면 그날은 저녁은 마켓에서 사서 간단하게 먹고 싶어져요. 장보고 난 다음 집에서 음식하기 귀찮거든요. 간단하게 먹을 것을 찾다보면 피자, 샌드위치, 또는 후라이드 치킨이 가장 큰 후보가 되게 됩니다. 이번주에는 아이들이 후라이드 치킨으로 먹고 싶다고 해서 마켓의 델리부에 갔어요. 미국 슈퍼마켓에 후라이드 치킨은 보통 가슴, 날개, 허벅지, 다리 각각 2조각씩 해서 총 8조각으로 구성해서 팔아요. 동네마켓에 후라이드 치킨이 거의 다 나가고 짜투리만 남아 있어서 새로 튀긴 닭이 나오길 기다려야 하더군요. 16조각 사고 싶은데 언제 닭이 새로 튀겨져서 나오냐고 물으니까 한 15분 정도 걸린다고 하고. 기다리기는 귀찮고 장보기도 거의 끝나서 몇가지 더 살펴보다가 계산대에서 줄을 서고 있었어요. .. 2016. 10. 12. 18
[미국] 랍스터(Lobster)의 천덕꾸러기 흑역사. 과거를 묻지 마세요~~ 북유럽에서 즐겨 먹는 바삭바삭 호밀빵인 crispbread 이야기를 하면서 이 빵이 원래 가난한 사람들이 먹던 음식이였다고 말한 적이 있어요. Crispbread가 예전엔 가격이 비싸지 않고 오래 보관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난한 사람들이 주로 먹었는데, 현재는 건강식 또는 gourmet food로 인식되고 있는 음식으로 변했죠. Crispbread에 대해 이야기 하다보니까 미국에도 지금은 비싸고 맛있는 음식으로 인기가 많지만 예전엔 가난한 사람들이 주로 먹던 대표적인 음식이 있다는 것이 떠올랐어요. 그 음식이 무언가 하면 바로 바닷가재 랍스터(Lobster)입니다. 예전엔 미국과 캐나다에서 바닷가재 랍스터의 인기는 정말 없었어요. 과거에는 가난한 사람의 허기를 채우거나 비료로 쓰던 것으로 누가 줘도 안 먹.. 2016. 10. 12. 10
Kraft Caramels - 미국 달콤 크리미 밀크 카라멜 저번에 마켓에 갔더니 크래프트 캐러멀즈(Kraft Caramels)가 눈에 뜨이더군요. 같은 정크푸드라도 크래프트가 만드는 간식류가 제일 맛있어요. 그래서 이왕 먹으려면 크래프트 걸로 사다 먹고 싶죠. 크래프트의 캐러멀즈는 흔히 말하는 밀크 카라멜이라고 보면 되겠어요. 제 입맛에는 타 밀크 카라멜보다 크래프트 캐러멀즈의 맛이 제일 좋습니다. 하지만 카라멜이 그렇 듯, 한번에 2개가 섭취 최고치예요. 2개 이상은 달달함이 넘쳐서 못먹게 되더라구요. 11 oz (311g) 포장입니다. 원료명은 이렇습니다. 콘시럽, 설탕, 탈지우유, 야자유, 유청, 소금, 합성 및 천연 착향료, 대두레시틴CORN SYRUP, SUGAR, SKIM MILK, PALM OIL, WHEY (FROM MILK), SALT, ARTI.. 2016. 10. 11. 10
[미국선거 2016] 애리조나 주민투표 - 마리화나 합법화 & 최저임금 인상 미국 대통령 선거가 있기 때문에 전세계가 관심을 두고 있는 이번 2016년 11월 선거가 한달 정도 남았어요. 선거와 관련된 자료들이 우편배달되길 기다리고 있는데 지금까지 2가지가 도착했습니다. 하나는 유권자 투표 가이드이고 하나는 이번 선거에서 애리조나 주민의 찬반투표가 있을 법령 제안에 대한 정보 팜플렛입니다. 나중에 대통령 후보, 연방 상하의원 후보, 주 상하의원 후보 등 선출 공직자 후보들에 대한 팜플렛도 아마 도착할 거예요. 유권자 투표 가이드는 애리놀다가 이미 다년간 투표의 경험으로 이미 베테랑이라 다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살짝 읽어 봤구요. 공직자 선출 외에 매번 선거에서 중요한 것은 법안 제안(Proposition)에 대한 시민들의 찬반투표입니다. 언제나처럼 선거 전 관련 제안법안 및 관련.. 2016. 10. 9. 16
칵테일 새우과 함께 한 스파게티 비빔국수 비빔국수가 생각날 때면 스파게티 면으로 비빔국수를 해먹습니다. 이게 꽤 잘 어울려요. 저는 통밀 스파게티 면을 좋아해서 그거로만 먹는데 약간 거친듯한 통밀 느낌이 비빔국수로 만들면 괜찮은 맛을 내더군요. 저번에 남편이랑 술 한잔 하면서 스파게티 비빔국수를 안주로 먹었었어요. 그때 성격에 맞지도 않게 채소를 종류별로 나눠 접시에 가지런히 뒀었었죠. 그런데 이게 오히려 먹기 불편하더군요. 그래서 이번엔 제 성격에 맞게 스파게티 면이고 채소고 다 섞어서 비볐어요. 그러고 먹으니까 훨씬 편하고 맛도 더 좋은 것 같았습니다. 역시 성격대로 먹고 살아야 해요. 지난번에 먹었을 때 찍은 사진이예요.그때는 채소별로 구분해 나눠 접시에 얹었었어요. 그런데 이거 은근히 먹기 불편해요. 이번엔 이렇게 다 한꺼번에 비볐어요... 2016. 10. 8. 8
[미국] 유명 폭풍들 - 허리케인, 토네이도, 블리자드, 더스트 스톰 미국뉴스를 보면 기상현상 중 강한 바람을 동반한 기상현상들을 많이 접할 수 있을 겁니다. 미국 땅이 넓고 북아메리카 대륙 가운데 큰 덩어리 대부분을 차지하는 데다가 하와이와 알래스카까지 있어서 기후분포도 열대, 아열대, 사막, 온대, 한대, 극지기후 등 다양해서 지역별도 다른 기상현상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한국의 태풍, 일본의 회오리 바람, 시베리아의 눈폭풍, 사우디 아라비아의 모래폭풍 등이 모두 미국 이 한 나라 안에서 일어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미국 총면적은 약 9,826,675 km²로 북아메리카 대륙에서는 캐나다보다 약간 작아 두번째로 큽니다. 총면적이 약 100,210 km²인 대한민국과 비교했을 때는 미국이 98배 정도 더 큽니다. 미국 기상현상 중 가장 많이 뉴스에서 접하게 되는 것이 아마.. 2016. 10. 7. 14
피칸파이, 애플파이, 레몬파이 -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지난주 월마트(Walmart)에서 귀여운 파이를 발견. 작은 1인용 파이예요. 파이 지름은 10 cm 정도 되구요. 종류도 다양하게 있어서 원하는 맛을 선택할 수도 있어요. 작은 파이라 우선 재밌어 보여서 호기심 많은 울 식구들이 하나씩 집어 왔습니다. 첫째, 셋째, 막둥이 넷째는 레몬파이, 둘째는 애플파이, 견과류 좋아하는 남편과 애리놀다는 피칸파이로 각각 선택했어요. 첫째와 둘째가 말하길 파이는 냉장고에 좀 시원하게 보관했다고 먹는게 제 맛이라고 해서 (짜슥들이 미식가예요. ) 냉장고에 뒀다가 다음날 먹었어요. 남편이랑 아이들 넷이 함께 각자의 파이를 가져다 먹습니다. 아이들이 먹고 있는 파이의 사진을 몇장 찍어 봤어요. 첫째의 레몬파이 둘째의 애플파이 셋째의 레몬파이 막둥이의 레몬파이는 사진을 안 .. 2016. 10. 6. 8
[미국] 가불가불가불~ 칠면조는 왜 영어로 Turkey라 불리나? 아메리카 대륙 토종새인 칠면조가 소아시아에 위치한 터키국의 토종새도 아니면서어째서 터키(turkey)란 영어 이름을 얻게 되었을까? 미국 추수감사절만 되면 수많은 개체가 세상을 하직하게 되는 대표적인 새가 있습니다. 이 새는 다 아시다시피 칠면조, 영어로는 터키(turkey)라 불리는 새입니다. 칠면조는 아메리카 대륙 토종새입니다. 그런데 전에 칠면조를 왜 영어로 소아시아에 위치한 국가 터키와 동일한 이름으로 부르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이 계셔서 글로 한번 올려 볼께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찍은 야생 칠면조 숫컷 야생 칠면조 엄마와 아가들의 다정한 한 때 제가 알아본 봐로 칠면조가 왜 터키란 이름을 얻게 되었는지 정확한 자료는 없습니다.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에 상륙한 이후 유럽인들이 건너오고 또 탐험하.. 2016. 10. 6. 8
애리조나 소노라 사막의 10월 3일 - 날이 너무나 좋아요. :) 드디어 10월. 애리조나 소노라 사막은 이제 날이 좋을 것만 남았어요. 진짜 행복합니다. 아이들 넷은 동네 놀이터에 나가 친구들이랑 지칠 때까지 놀고, 애리놀다는 햇빛쬐며 슬슬 걸어다녔어요. 여전히 햇빛이 좋지만 이젠 햇살이 그리 강하게 느껴지지도 않고 시원한 바람까지 부는데 진짜 미치게 좋습니다. 놀이터에서 노는 울집 아이들이고 이웃집 아이들이고 다들 신나보여요. 지독한 여름 더위를 지낸 너희들은 모두 승자들. 맘껏 이 멋진 날을 즐기렴. 애리놀다는 조금 걷다가 먼저 들어 왔지만, 아이들이 해가 질 때까지 (엄밀히는 배가 고파질 때까지) 친구들이랑 놀다가 옵니다. 노느라고 피곤해서 오늘밤에 다들 꿀잠을 잘 거예요. 집주변에 있는 꽃과 나무 사진을 찍어 봤어요. 이웃집에 있는 오렌지 나무예요. 오렌지가 .. 2016. 10. 5. 12
[미국판 전설의 고향] 피닉스 근교 Superstition Mountains의 금광 전설 피닉스와 근교도시 동부쪽에 수퍼스티션 마운튼즈(Superstition Mountains, 직역: 미신산맥)라는 산악지역이 있어요. 오늘은 이 산맥에 얽혀있는 전설을 이야기 할까 해요. 이하 글에서는 수퍼스티션 마운튼즈 대신에 직역해 간단히 미신산맥(주의: 미친산맥 아님!)으로 표기하겠습니다. 미신산맥 (Superstition Mountains) 아주 오래 전부터 이 멋진 미신산맥에 아주 큰 거대 금광이 숨겨져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 거대 금광에 대한 전설을 간단히 정리해 볼께요. 자, 지금부터 미국판 전설의 고향이 시작되니 화장실 다녀오실 분은 읽기 전 미리 다녀오세요. ^^ 미국판 전설의 고향미신산맥(Superstition Mountains) 거대 금광~! 미신산맥에 숨어 있다는 그 전.. 2016. 10. 4. 6
오징어 숙회와 매콤 스파게티 비빔국수 동네마켓에서 냉동 오징어를 사다가 가끔 데쳐 오징어 숙회를 해먹어요. 미국에서 음식재료나 음식명으로서의 오징어는 칼라마리(calamari)로 많이들 부르는데 주로 튀겨서 먹더군요. 하지만 울집은 한국식으로 데쳐 오징어 숙회로 초고추장에 찍어 먹구요. 이렇게 해 먹는 것이 훨씬 간단하면서도 맛도 좋거든요. 아쉽게도 가까운 동네마켓에서 파는 냉동 오징어는 크기가 작아 거의 한국에서 먹는 꼴뚜기 큰 종류 그런 크기예요. 그리고 냉동 오징어 자체에 물 중량도 높아 보이구요. 삶고 나면 크기가 확 줄죠. 그런데 월마트(Walmart)에서 보니까 나름 큼직하고 물기도 적은 냉동 오징어가 있더군요. 딱 이거다란 생각이 들어서 사왔습니다. 냉동 오징어를 사다가 오징어 숙회를 해먹는 이유는 애리조나에는 생물 오징어가 마.. 2016. 10.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