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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취미/기타 등등27

토토로에게 생명을! 둘째의 코바늘 토토로 프로젝트 이번에 둘째가 코바느질로 만들고 있는 건 토토로입니다. 이 코바늘 토토로는 시간이 꽤 걸리는 작업이에요. 몸통과 기본적인 윤곽은 다 만들었어요. 이제 귀, 팔, 나뭇잎 우산 이 정도가 추가되면 완성될 겁니다. 지난주에는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손이 좀 부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며칠 코바느질 하지 않고 쉬기도 했어요. 코바늘 토토로는 둘째의 기분이나 스케쥴에 따라 다르겠지만 적어도 2주 안에 완성되지 않을까 싶어요. 토토로는 울집 아이들에게 아기 때 추억이에요. 비디오로 정말 엄청 봤거든요. 아래 주제가를 들으니까 이 엄마도 함께 아이들의 아기 때 모습이 떠오르는 게 뭉클한 예전 감정이 올라옵니다. 둘째의 코바느질 밥 한 그릇 - 밥심이 최고. 밥은 먹고 다니냐? 한동안 뜸하다가 둘째가 다시 코바느질에 .. 2020. 3. 28. 11
둘째의 코바느질 밥 한 그릇 - 밥심이 최고. 밥은 먹고 다니냐? 한동안 뜸하다가 둘째가 다시 코바느질에 재미를 들였어요. 어제는 뭔가를 몇 시간 동안 열심히 만들던데 만든 것이 작은 쿠션인지 뭔지 가늠이 되지 않았죠. "이것이 무엇인고?" 하고 물으니 밥이 가득 담겨있는 밥 한 그릇이랍니다. 밥 한 그릇 위에 김치랑 파도 드문드문 올려 뒀고요. 밥 한 그릇과 김치 반찬. 좀 빈약한 한 그릇인 듯 하지만 울집에서는 김치가 한인 마켓에서 쇼핑했을 때 먹는 희소성 있는 약간 귀한(?) 음식이에요. 김치를 좋아하는 둘째가 맛있게 먹는 음식을 이미 있는 수공예 재료들을 가지고 나름 표현한 거죠.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네요. 공기밥 한 그릇의 옆부분을 보여줍니다. 눈을 지그시 감고 득도한 (또는 자고 있는) 얼굴이 있으니... 이 득도의 얼굴을 공기밥 현자로 부를게요. 지금 .. 2019. 12. 11. 23
첫째의 2번째 책 출판 "The Hearts of the Damned" 지난 5월 말에 울 첫째가 생애 처음으로 "The First Angel"을 출판했었어요. 첫째가 이번엔 두번째 책 "The Hearts of the Damned"을 출판했답니다. 미국에서 17살은 고등학교 마지막 학기인 12학년(한국 고3)을 이번 8월에 시작하는데 학년 시작하기 바로 전에 출판한 셈이에요. 울 첫째는 한 여름에 생일이 있어서 미국에서는 같은 학년 중에서는 가장 나이가 어린 편입니다. 같은 학년의 나이 많은 쪽 아이들하고는 거의 1년 정도 차이가 나게 어려요. 예전 한국에서 3월 입학식 기준으로 입학 나이를 정할 때 2월생이 가장 어렸던 것 같은 그런 경우예요. 올해 첫째가 17살이 되었으니 애리놀다도 내년이면 성인 자식을 둔 부모가 된답니다. 세월 참 빠르네요~~~ (미국에서는 만 18.. 2019. 8. 4. 14
첫째의 첫 책 출판 "The First Angel" 우리 가족에게 크게 기념할 일이 생겼어요. 16살 첫째가 이번 주에 생애 처음으로 아마존을 통해 책을 출판했답니다. 책은 전자책 e-book 포맷이에요. 첫째는 여가시간에 그림도 많이 그리고 놀지만 글도 종종 쓰는데, 전에 써놨던 이야기 하나를 골라 그림도 직접 그려서 완성한 거예요. 이젠 써놓은 글을 모아두기만 하는 게 아니라 삽화를 넣어 하나둘씩 책으로 내려고 합니다. 글, 그림, 편집까지 모든 과정을 첫째가 혼자서 다 했습니다. 남편과 애리놀다는 출판하기 전 아이가 완성한 걸 읽어봤구요. 첫번째 독자인 셈이죠. 삽화를 직접 그리는 첫째는 아트 트레이닝은 전혀 받지 않았어요. 다 혼자서 그리며 놀면서 스스로 개발하고 있으니 그야말로 진짜 독학이에요. 그래서 더 자랑스러워요. 총 45 페이지 분량이라 .. 2019. 5. 30. 26
빤짝빤짝 반지의 탄생 - 셋째가 따뜻한 마음을 담아 만들었어요. 셋째가 즐겨입는 검은색 레깅스에 구멍이 크게 생겼어요. 버리려고 하는데 셋째가 레깅스 다리 양쪽에 4개씩 달려있는 반짝이는 장식을 갖고 싶대요. 욘석이 빤짝이는 걸 좋아하거든요. 허락했더니만 엄청난 집중을 보이며 이 장식을 레깅스에서 분리합니다. 셋째가 너무 조용해서 한동안 집 안에 없는 줄 알았어요. 1시간 쯔음 후, 셋째의 빤짝이 장식 분리가 다 끝났는지 막둥이랑 놀고 있습니다. 작업을 했던 주변 정리는 다 잘 해뒀구요. 그런데 테이블 위에 낯선 반지가 놓여 있었어요. 그 옆엔 종이로 만든 하트까지 있었구요. 반지와 하트가 함께 있으니 이거 또 그림이 됩니다. 반지의 빤짝이는 각도에 따라 찍사의 옷이 반사되어 색깔이 달라져요. 오~ 원래는 투명한 반지알인데 이번엔 반지알이 핑크로 변했어요. 셋째를 불.. 2019. 2. 22. 14
둘째가 만든 귀여운 수공예 코바늘뜨기 "문어와 나비" 핸드메이드 둘째가 지난 크리스마스에 셋째와 막둥 넷째에게 준 크리스마스 선물입니다. 셋째는 나비를 받았고, 막둥 넷째는 문어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둘째가 혼자 유튜브에서 비디오를 찾아가며 독학한 코바늘뜨기로 직접 만든 거예요. 둘째의 정성과 동생들에 대한 사랑이 가득합니다. 막둥 넷째가 받은 코바늘 문어입니다. 이 아이 이름은 악토(Octo)예요. 문어 다리 8개가 정확히 모두 다 달려 있습니다. 중간에 누가 문어발 먹고 오리발 내미는 그런 일은 없었어요. 악토의 눈은 짝눈입니다. 한쪽은 푸른색, 다른 한쪽은 노르스름한 앰버색입니다. 이런 짝눈색은 고양이에게서 가끔 찾아 볼 수 있는데... 이 문어는 진정 평범하지 않은 듯 합니다. 눈부터 미스터리한 美를 간직한 문어예요. 이 귀여운 핑크 나비는 셋째가 불어로 나비.. 2019. 1. 12. 14
난 사랑받는 엄마 - 첫째가 만들어 준 "수공예 쿠션" 핸드메이드 오랜만에 포스팅이나 하나 올려 볼게요. 지난 크리스마스도 예년처럼 친척들이 보낸 선물로 선물 잔치가 벌어졌어요. 친척들이 아이를 많이 낳지 않다 보니까 울집 아이들이 그 덕을 크리스마스에 많이 봐요. 이 엄마도 여러 선물을 받았는데 특히 맘에 드는 건 울 첫째가 직접 만들어 준 수공예 쿠션이예요. 고양이 디자인이구요. 첫째가 할로윈 때 자기랑 동생들 의상 만들고 남은 천들로 엄마와 아빠에게 하나씩 해서 2개를 만들어서 선물했어요. 동생들이나 친구들이게 선물한 수공예 인형 만들 때처럼 쿠션 패턴도 직접 디자인했구요. 첫째가 깜짝 선물로 하려고 몰래몰래 만들었대요. 덕분에 이번 크리스마스에 이 엄마가 깜짝 선물을 제대로 받았답니다. 기분 정말 좋았어요. 하늘색 고양이는 애리놀다 것이고, 검은 고양이는 남편 .. 2019. 1. 5. 14
첫째의 손재주에 기쁜 시어머니께서 재봉틀을 선물로 보내셨어요. 지난 크리스마스에 첫째가 직접 패턴을 디자인해서 손바느질로 만든 수공예 인형을 숙모 및 가족들에게 선물했었어요. 첫째가 만든 인형들을 보고는 시어머니께서 완전 흥분하셨잖아요. 전화하셔서 너무 잘 만들었다면서 재봉틀은 당신이 직접 사주고 싶다고 말씀하셨어요. 첫째가 어머님을 많이 닮았다면서 넘 좋아하시구요. 시어머니 포함 시외가쪽이 모두 손재주가 좋아 멋진 수공예 제품을 아주 잘 만드세요. 사실 재봉틀은 애리놀다가 작년에 사주려고 했는데 첫째가 손바느질이 좋다고 아직 필요없다고 해서 안 샀거든요. 그런데 올해 보니까 첫째가 인형을 자주 또 많이 만드는 관계로 재봉틀을 사용하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사려고 했어요. 산타 할배 선물이 아닌 엄마 아빠 선물로 말이죠. 크리스마스 지나고 나가서 함께 재봉틀을 살펴보.. 2017. 12. 31. 25
손바느질 수공예 인형 Sylveon & 귀요미 캣 - 첫째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만든 인형 중에서... 울집 첫째는 지금 크리스마스 선물로 손바느질 수공예 인형을 만드느라고 바쁩니다. 모두 첫째가 직접 패턴을 디자인해서 손바느질로 만들고 있어요. 복잡한 디자인의 인형은 4일 정도, 간단한 디자인은 하루면 뚝딱 만들어요. 아래는 첫째가 숙모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만든 포켓몬 Sylveon 인형과 귀여운 고양이 귀요미 캣 인형이예요. 아이들 숙모(내겐 동서)가 아이들 선물을 정말 잘 챙겨주거든요. 그래서 울집 아이들이 숙모에게 늘 감사해 하고 또 숙모를 엄청 좋아하죠. (선물에 약한 녀석들... 충분히 이해가 됨. ) 그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첫째가 이번에는 숙모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손바느질 수공예 인형을 보냈습니다. 애니메이션 포켓몬 Sylveon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첫째의 솜씨가 점점 일취월장이예요.. 2017. 12. 19. 11
짜잔~ 첫째가 완성한 포켓몬 손바느질 수공예 인형 Umbreon과 Eevee 첫째가 친구 생일선물로 만들던 포켓몬 인형 Umbreon이 완성되었습니다. 샤프한 눈빛이 강렬한 멋진 포켓몬이예요. 저번에 또 다른 친구의 생일선물로 만든 포켓몬 Eevee와 함께 포즈를 취해 봅니다. 둘 다 귀여워요. Umbreon은 에디의 생일선물로, Eevee는 씨에나의 생일선물로 곧 친구들에게 가게 될 거예요. 첫째가 크기도 보여주고 싶다고 줄자도 가져 왔어요. Umbreon은 키가 11 인치 (28 cm)예요. 딱 좋은 크기의 인형입니다. Umbredon과 Eevee는 모두 친구들 생일날 아주 기쁜 선물이 될 거예요. 추수감사절 끝나자마자 2명의 친구 생일이 연달아 있어서 울동네는 계속 들썩들썩 할 예정입니다. 선물 받을 아이들은 아주 행복할 듯 해요. 2017. 11. 27. 22
포켓몬 인형 손바느질 수공예 공방으로 변한 울집 울집 첫째가 재미를 들인 요즘 취미는 인형 만들기. 첫째가 이쁘게 만들어서 친구들 생일선물 주고 그러니까 이제는 둘째도 첫재를 따라서 인형을 만듭니다. 어깨넘어로 첫째가 인형 만드는 걸 봤던 둘째의 인형 만드는 솜씨도 꽤 좋아요. 이렇게 두 녀석이 인형을 만들다 보니까 울집이 이젠 수공예 인형 공방처럼 변했습니다. 첫째가 지난주에 만든 포켓몬 Eevee는 이번주에 친구 씨에나의 생일선물로 줄 거예요. 이번주에 새로 만들기 시작한 것은 포켓몬 Umbreon이예요. Umbreon은 지난 할로윈 때 첫째가 자기 의상으로 만들기도 했었죠. 첫째가 제일 좋아하는 포켓몬인데, 이번에 만드는 Umbreon 인형도 동네친구 에디가 또 이번달에 생일이여서 생일선물로 줄 거랍니다. 울 동네에는 11월에 태어난 아이들이 많.. 2017. 11. 21. 6
첫째가 손바느질로 만든 수공예 포켓몬 Eevee 인형 친구 생일이 가까워져서 첫째가 친구 생일 선물로 포켓몬을 만들고 있어요. 몇 달 전에도 친구 하나가 생일이여서 포켓몬 중 한 디자인을 선물로 줬는데 반응이 정말 뜨거웠죠. 이번에도 이 생일 선물을 받는 친구는 기분이 엄청 좋을 거예요. 이번에 첫째가 만드는 포켓몬은 Eevee입니다. 첫째가 인형이나 의상 만드는 건 다 혼자 배운 거예요. 좋아하고 관심있는 것을 하는 거라서 재밌는 일이라 금방 배우고 또 꽤 잘하게 돼요. 이번에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Eevee의 패턴은 포켓몬 Eevee의 이미지를 보고 첫째가 직접 디자인 했어요. 첫째가 패턴을 쓱쓱 떠 내는 걸 보면 공간감각이 꽤 좋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뿌듯~! 게다가 이젠 손바느질이 얼마나 빠른 지 이런 포켓몬 인형은 짬짬이 여유시간을 이용해서 .. 2017. 11. 1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