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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취미/기타 등등29

역시 울집 둘째는 수공예에 관심이 많다. 이번에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책 15권을 빌려왔다. 대부분 소설류인데 책 2권은 둘째가 수공예 관련된 책으로 특별히 골라 빌렸다. 이 책의 제목은 일본 포장용 천의 예술 Furoshiki라고 되어 있다. 둘째는 역시 수공예 또는 예술적인 것에 관심이 많다. 포장용 천이라는 걸 보니 보자기를 일컫는 말이다. 찾아보니까 furoshiki는 일본어로는 風呂敷, 한국어로는 후로시키로 부른다. 예전 한국에서도 보자기를 많이 사용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분홍 단색 보자기가 가장 흔하지 않았나 싶다. 하지만 예단이나 중요한 선물들에 전통 문양의 고급 보자기를 사용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일본 보자기 후로시키도 가끔 비디오 등에서 본 적이 있어 낯설지는 않은데, 책에서 일본 후로시키의 몇 가지 살펴봤다. 이.. 2021. 7. 14. 18
그래픽 작업할 때 정말 좋은 코바느질 장갑 - 둘째의 코바느질 오늘 보니까 첫째가 장갑을 하나 끼고 돌아다닌다. 전에 드로잉 태블릿 살 때 장갑이 하나 같이 나왔는데 그걸 끼고 다니나 보다 해서 처음엔 신경 쓰지 않았다. 그러다 가까이에서 보니 코바느질 장갑이다. 둘째가 코바느질로 만든 장갑을 줬다고 한다. 이걸 언제 만들었는지도 모른다. 둘째는 코바느질로 인형이고 장갑이고 진짜 뚝딱뚝딱 금세, 그것도 아주 잘 만든다. 둘째에게 코바느질 장갑에 대해 물었다. 둘째 말이 원래는 자기가 쓰려고 만든 거라고 한다. 코바느질을 할 때 바늘이 자꾸 손가락을 아프게 해서 손가락 보호 차원에서 일반 장갑 디자인을 수정해 코바느질용으로 만든 것이다. 그런데 첫째가 맘에 들어해서 선물했다는 말씀. ^^ 첫째가 드로잉 태블릿으로 그림을 많이 그려서 한 손을 자주 쓰게 되는데 이 코바.. 2021. 7. 10. 14
I Choose You! Pokémon Cyndaquil 너로 정했다! 포켓몬 브케인 - 둘째의 코바느질 애리조나의 많은 초중고 학교들은 지난주에 학기를 다 마치고 여름방학을 시작했습니다. 방학이 시작되니까 시간도 많아지고 (늘 많은 것 같지만), 그래서인지 둘째는 토요일 오전부터 반나절 코바느질 하느라고 바빠요. 이번에 코바느질한 것은 포켓몬 중 하나인 Cyndaquil (신더퀼)입니다. 한국에서는 브케인이라고 부른다고 하고요. Fire Mouse Pokémon (불쥐 포켓몬)으로 눈이 가늘고 귀여워요. 겁이 많아서 늘 몸을 웅크리고 있다고 하는데 화가 나면 등에서 불꽃을 막 내뿜고 그럽니다. 진짜 불같이 화를 내는 포켓몬이에요. 등에 붉은색 반점같이 보이는 곳에서 불꽃이 파~악 뿜어져 나옵니다. 둘째가 귀엽게 잘 표현했어요. Cyndaquil 이미지를 찾다가 발견한 gif 이미지예요. 펭귄처럼 생긴 포켓.. 2021. 5. 24. 25
푸른 고래가 날아가요 - 둘째의 코바느질 일요일 오후 자기 방에서 열심히 코바느질 한 귀염둥이 작품은 푸른색과 미소가 너무나 고운 고래입니다. 아주 귀엽게 잘 만들었어요. 색감도 맘에 들지만 고래의 저 순수하고 밝은 미소가 특히나 맘에 듭니다. 위에서 바라본 고래 등짝. 이리 보니까 포켓몬 같기도 하고, 꼬리 지느러미가 앙증맞아요. 요것은 푸른 고래의 배입니다. 아래에서 보면 개구리 같이도 보여요. 그리고 여전히 아주 귀엽습니다. 다시 한번 귀염둥이 푸른 고래의 이쁜 얼굴을 보며 포스팅 마무리~ 2021. 4. 20. 29
꽃보다 붕붕붕 꿀벌이지 - 둘째의 코바느질 둘째가 오늘은 귀여운 붕붕붕 꿀벌을 코바느질로 만들었어요. 넘 귀여워서 보자마자, "아이~ 귀여워!" 소리가 그냥 나와요. 꿀벌이의 한쪽 모습은 이렇고, 궁딩이도 토실토실 귀엽게 잘 마감을 했습니다. 이번 꿀벌이의 포인트는 이쁜 파랑꽃이에요. 독자적인 패션 세계관을 가진 꿀벌이입니다. 파랑꽃도 아주 이쁘지만 역시 꽃보다 꿀벌이네요. 너무너무 귀여워서 이 엄마가 둘째가 코바느질로 만든 꿀벌이를 보면서 계속 웃고 있어요. 2021. 3. 12. 28
"야~옹!" Lady Tabby 레이디 태비 - 둘째의 코바느질 둘째가 코바느질로 참하고 귀여운 냥이를 만들었어요. 이 냥이를 본 순간, 진짜 깜짝 놀랐습니다. 너무 귀엽고 완성도도 높아서요. 둘째가 silver tabby(실버 태비) 고양이를 형상화한 것인데 참하고 이뻐서 애리놀다는 이 귀염둥이를 Lady Tabby(레이디 태비)로 부르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만든 레이디 태비는 부분 부분 코바느질을 해서 나중에 손바느질로 모두 합체를 시킨 것입니다. 첫째가 이런 손바느질을 깔끔하게 잘해서 둘째가 첫째에게 그 부분은 부탁했어요. 대학 1학년인 첫째 이 녀석은 오늘이 남은 기말시험 3개가 몰려있는 날이였는데도 어젯밤에 손바느질 합체를 해줬다는... ^^;; 머리 식힐 겸 해서 도와줬다네요. 오늘 남은 기말시험을 다 봤으니 첫째는 내일부터 겨울방학에 돌입합니다. 첫째는 .. 2020. 12. 17. 19
둘째의 코바느질 흰 비둘기 - 둘기야 훨훨 날아보자. 둘째가 오늘은 아침 일찍부터 흰색 털실을 가지고 열심히 뭔가를 만들고 있습니다. 오전 내내 집중력있이 뭔가를 하던데, 짜잔~ 하면서 작품을 하나 가지고 와서 보여줍니다. 이번에 코바느질로 뜬 것은 흰 비둘기입니다. 아주 귀여워요. 짧은 시간에 이렇게 완성한 걸 보면 놀랍고 둘째가 기특하기도 해요. 둘째의 솜씨가 일취월장합니다. 코바느질 하는 속도도 빨라졌고 무엇보다도 완성품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어요. 다음에는 뭘 만들까 이 엄마가 기대하게 됩니다. 2020. 12. 15. 23
피카 피카 피카츄~~~ 둘째의 코바느질 피카츄 이번엔 둘째가 코바느질로 피카츄를 만들었어요. 너무너무 귀엽습니다. 코바느질하는 속도도 엄청 빨라서 하루 몇 시간이면 뚝딱 하고 만들어 냅니다. 피카츄의 옆모습도 아주 귀엽습니다.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는데 피카츄 특유의 번개 모습 지그재그 꼬리도 잘 표현했어요. 목에 스카프를 감고 검은 교복 자켓 같은 걸 입고 있길래 혹시 해리 포터 버전의 피카츄인가 해서 둘째에게 확인했어요. 그런데 그건 아니라네요. 스카프는 그냥 리본이 있어 데코로 사용한 것이고, 검은 자켓은 자기가 좋아하는 게임에 등장하는 학교 로고를 넣어 디자인한 거랍니다. 게임명은 페르소나(Persona)라고 하는데 이 엄마는 그쪽은 잘 몰라요. 암튼 피카츄에 긴 리본 스카프와 검은 외투를 입혀놓으니 또 분위기가 있어 보여요. 둘째가 피카츄 .. 2020. 11. 17. 16
코바느질 크리스마스 트리 - 11월이면 어때? 이른 크리스마스 기분으로 둘째의 코바느질 지난 일요일에 둘째가 자기 방에서 몇 시간 동안 나오지 않았어요. 뭔가 집중도를 요구하는 작업을 하는 중인 듯해서 방해하지 않았죠. 몇 시간 후 방에서 나온 둘째가 뭔가를 들고 와 보여줍니다. 엄마, 크리스마스 트리예요. 별로 오래 걸리지도 않았는데 뚝딱하고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어 냈어요. 꽤 귀엽고 앙증스럽습니다. 그런데 뭔가가 나를 바라보고 있는 듯한 생각이 들어요. 내 눈이 이상한 건지, 아님 착시현상으로 그리 보이나 해서 둘째에게 물었습니다. 혹시 이 크리스마스 트리에 얼굴이 있니? 예, 맞아요. 여기 얼굴이 있어요. 둘째의 확인을 받은 후 더 자세히 살펴보니까 아주 귀여운 얼굴이 바라보고 있습니다. 너무 귀여워서 바라보는 것만 해도 미소가 퍼져요. 둘째가 귀엽게 아주 잘 만들어서 엄마도 기분이.. 2020. 11. 11. 10
첫째가 부른 할로윈 노래 Come Little Children - 호커스 포커스(Hocus Pocus) 삽입곡 때가 때인 만큼 지난주와 이번주 첫째의 클럽에서는 할로윈에 관한 것을 주제로 삼는 듯합니다. 클럽 모임에서 서로들 좋아하는 할로윈 영화와 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직접 녹음한 노래나 편집한 영상들을 공유하고 있다고 해요. COVID-19으로 집에서 수강해도 강의와 여러 활동은 왕성하게 하고 있어요. 첫째는 영화 "Hocus Pocus(호커스 포커스)"의 삽입곡 "Come Little Children"을 직접 노래하고 녹화해서 친구들에게 들려줬다고 합니다. 요즘 자기 방에서 엄청 뭔가 집중하는 듯해서 방에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노래를 녹음하고 있었나 봐요. 첫째의 말로 친구들 반응이 상당히 좋았대요. 이 엄마도 듣고 싶어서 파일을 받아 들어 봤습니다. 아래 비디오는 애리놀다가 첫째의 노래에 "호커스 포커.. 2020. 11. 1. 20
귀여운 흰토끼와 토토로 - 둘째의 코바느질 수공예 둘째가 토토로를 코바느질로 완성한 지 꽤 되었어요. 토토로에게 생명을! 둘째의 코바늘 토토로 프로젝트 이번에 둘째가 코바느질로 만들고 있는 건 토토로입니다. 이 코바늘 토토로는 시간이 꽤 걸리는 작업이에요. 몸통과 기본적인 윤곽은 다 만들었어요. 이제 귀, 팔, 나뭇잎 우산 이 정도가 추가되 thenorablog.tistory.com 토토로가 완성되고 한동안 코바느질을 쉬고 있더니 이젠 다른 친구들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몇 주 전에 완성한 귀요미는 흰토끼입니다. 허리에 검은 벨트로 포인트를 준 것이 인상적이에요. 역시 패션의 완성은 검은 벨트죠. 하하하. 책장 안에 넣어 봤더니 흰토끼 키가 커서 살짝 끼이는 느낌이에요. 이 모습도 귀여워요. 엄마가 사진을 찍으니까 둘째는 마녀 모자를 가져와 흰토끼에게 씌.. 2020. 10. 5. 16
둘째가 완성한 멋진 반다이 건담 발바토스(Gundam IBO Gundam Barbatos, Bandai Spirits MG 1/100) 둘째가 혼자 조립한 Gundam Barbatos(건담 발바토스)도 완성되었습니다. 이 건담 발바토스의 스케일은 1/100로 높이는 약 7인치(18cm)입니다. 건담 발바토스를 조립하느라고 둘째가 며칠 바빴어요. 첫째가 옆에서 부품을 조달해주기로 했는데 다른 프로젝트가 생겨서 둘째 혼자서 부품 찾고 조립하면서 열심히 했습니다. 설명서에 따라 부품들을 찾아서 하나씩 조립했어요. 조립의 시작은 로봇의 가슴팍부터 입니다. 잠깐 가서 보니까 지금은 팔을 조립하고 있네요. 가슴팍, 어깨, 머리, 그리고 오른쪽 팔이 조립되어 합체되었습니다. 다리를 조립하고 있군요. 반다이 건담 발바토스는 뼈대 로봇 뼈다귀 버전으로만 조립할 수 있고, 그 위에 붙을 걸 붙인 껍데기 있는 버전으로 따로 조립할 수 있어요. 아무래도 뼈다.. 2020. 4. 2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