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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신세계/기타58

[플로리다] 플로리다 대학교(Univ. of Florida)에 관련 생각난 것 2가지 1. 번개 연구의 선구자 - University of Florida 플로리다, 이중에서도 플로리다 중부는 번개가 많이 치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스스로를 세계 번개의 수도(the lightning capital of the world)라고 부르는데 실상은 아프리카 르완다가 그 타이틀의 주인공이라고 해요. 르완다가 플로리다 보다 2.5배 더 많은 번개가 친다고 하네요. 하지만 플로리다가 미국 내에서 가장 번개가 빈발하는 곳임에는 틀림없어요. 그래서 세계 번개의 수도라기보다 미국 번개의 수도(the lightning capital of the United States)라는 것이 정확한 표현일 겁니다. 탬파(Tampa)에서 타이터스빌(Titusville)까지가 번개가 유달리 많이 발생해서 이 지역을 번개의 골.. 2017. 6. 6.
[플로리다] 게인스빌 - 플로리다 대학교(Univ. of Florida)의 도시 플로리다 대학교 (Univ. of Florida)의 도시 플로리다 게인스빌 (Gainesville) 미국 주립대 중에서 꽤 괜찮은 학교로 평가되는 곳 중의 하나가 바로 플로리다 대학(University of Florida)입니다. Univ. of Florida는 게인스빌(Gainesville)에 위치해 있는데 도시 자체가 대학을 위한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도시 전체에 대학 관련 시설 여기저기 퍼져 있어요. Univ. of Florida – Century Tower Univ. of Florida는 학력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지만 또 유명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풋볼팀 게이터즈(Gators)입니다. Univ. of Florida의 게이터즈 풋볼팀이 유명하니까 다른 대학팀이 원정을 와 경기도 자주 .. 2017. 6. 5.
[플로리다] 세인트 어거스틴 -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내가 바로 미국 도시 중 왕언니! 플로리다 세인트 어거스틴 (Saint Augustine) 플로리다 북부 도시 2탄으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인 세인트 어거스틴(Saint Augustine)을 소개할께요. 여기서 가장 오래되었다 함은 당연히 유럽 정착인이 세운 도시 중 가장 오래되었다는 뜻입니다. 유럽인이 오기 전 아메리카 대륙에 미원주민들의 도시도 분명 있었으니까요. 세인트 어거스틴 이전에 파나마나 캐리비언 섬쪽에는 이미 몇개의 유럽인 도시가 건설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북 아메리카(북미) 최고로 오래된 도시라고는 할 수 없지만, 미국과 캐나다만 봤을 때는 세인트 어거스틴이 가장 오래된 왕언니예요. 세인트 어거스틴은 저번에 포스팅한 잭슨빌(Jacksonville)에서 남쪽으로 한 50분 정도 운전하고.. 2017. 6. 5.
[플로리다] 잭슨빌 - 아주 광대한 플로리다 북부 도시 나보다 넓은데 있으면 나와 봐! 플로리다 잭슨빌 (Jacksonville) 플로리다 북부 첫도시로 잭슨빌(Jacksonville)을 소개할께요. 잭슨빌은 광대한 면적(885 sq miles – 약 2,292 km²)을 자랑하는 도시입니다. 모두 연결되어 있는 미국 본토 48개주(하와이와 알래스카 제외)의 도시 중에서 면적 상으로 잭슨빌이 가장 큽니다. 도시 자체가 플로리다 주의 다른 카운티(county, 행정구역상 한국의 道와 비슷) 크기에 거의 맞먹으니까요. 서울시 면적이 약 605 km²니까 잭슨빌이 서울시의 약 3.8배 정도 되겠네요. 자료를 찾아 보니까 잭슨빌은 한국 창원시와 자매도시이기도 합니다. 잭슨빌 중심부 잭슨빌은 플로리다에서 가장 긴 강인 세인트 존스강(St. Johns River)의 하.. 2017. 6. 4.
[플로리다] 아름다운, 그리고 다시 가보고 싶은 플로리다 애리놀다는 플로리다(Florida) 북부에서 몇 년 살았었어요. 플로리다는 햇빛이 좋기 때문에 주의 별명이 햇빛 찬란한 주 선샤인 스테이트(Sunshine State)예요. (그런데 지금 사는 애리조나도 햇빛이 찬란한 걸로는 플로리다 못지 않습니다. ) 플로리다의 카운티마다 좀 다르긴 하지만 자동차 번호판에도 플로리다 대신 선샤인 스테이트라고 써 놓은 곳도 많아요. 플로리다라는 이름은 1513년 스페인 탐험가이자 초대 푸에토 리코 총독이였던 후안 폰세 데 레온(Juan Ponce de León)이 부활절 시기 이 땅에 도착했는데 꽃이 만발해 있어서 스페인어로 La Florida(꽃이 만발한 땅)라고 부른데서 기원합니다. 후안 폰세 데 레온은 플로리다 작명으로도 유명하지만 죽지 않고 영원한 젊음을 준다는 .. 2017. 6. 3.
[미국 야생동물] 5. 치치치 칙칙 가까이 오지 말란 말야! – 미리 경고하는 방울뱀 미국 야생동물 시리즈 5탄. 이번에는 파충류 방울뱀(rattlesnake)으로 들어갑니다. 방울뱀은 남북 아메리카 대륙에 골고루 분포하는 아메리카 토박이예요. 저 위로는 캐나다 앨버타(Alberta)에서 부터 아르헨티나 중부에 걸쳐 발견됩니다. 방울뱀하면 딱 떠오른 것이 2가지 있어요. 치치치 칙칙 방울소리를 내는 꼬리와 무서운 독. 인도는 코브라, 한국은 살모사가 독사의 대명사라면 미국에서는 방울뱀이 독사의 대명사라해도 과언은 아닐 거예요. 물론 다른 독사들도 있지만 이 중에서 제일 유명한 건 뭐니뭐니해도 방울뱀이예요. 꼬리가 내는 특이한 소리 때문에 미국에서는 이 뱀을 rattlesnake라고 부르고, 한국어로는 rattle을 방울로 번역해 방울뱀이라고 부르는 게 아닌가 싶어요. 그런데 한국어로 방울.. 2017. 6. 3.
[미국 야생동물] 4. 초롱초롱 눈망울의 사슴 - 때로는 너무 많아서 골칫거리 미국 야생동물 시리즈 4탄. 이번은 초롱초롱 눈망울이 아름다운 사슴입니다. 사슴도 곰처럼 미국 전역에 골고루 퍼져 있어요. 근처에 수풀이 우거진 곳이 있으면 주택지라도 사슴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미국 남동부에 살 때는 시골같은 곳에 살았는데 사슴이 가끔 출몰하기 때문에 도로에서 “Deer Crossing”이라는 표지판을 볼 수 있습니다. 이 표지판은 “사슴이 길을 건널 수도 있으니 운전시 주의요함”이라는 뜻입니다. 시골은 시골이라 그렇다고 쳐도 시애틀 근교로 이사왔을 때 보니까 주택가 한복판 도로에도 이런 표지판이 있더군요. 주택가인데 무슨 사슴이 있을까 생각해서 좀 엉뚱한 표지판이다라고 여겼는데 정말 사슴이 길을 건너 다닙니다. 남편 말이 주로 새벽이나 밤 늦게 교통이 뜸할 때 자주 다니는 것 같.. 2017. 6. 2.
[미국 야생동물] 3. 캠핑, 하이킹시 주의해야 할 야생동물 - 곰 이번에는 곰 이야기입니다. 미국 전역에 걸쳐 곰이 많이 분포해요. 애리놀다가 전에 살았던 태평양 연안 워싱턴 주에도 곰이 많이 있구요. 곰이 주택가까지 내려오는 경우는 드문데 워낙 숲이 우거지고 주택가도 숲근처에 있는 경우가 많아서 배고픈 곰이 쓰레기통을 뒤지러 가끔 내려오기도 합니다. 주변에 나무가 우거져 있는 주택가에 살면서 쓰레기통 관리를 잘 하지 않으면 야생동물 초대파티를 하게 되니까 늘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죠. 미국 북서부의 산이나 오솔길에서 하이킹하다 보면 곰을 볼 기회가 있을 지도 모릅니다. 이 때 가장 현명한 행동은 빨리 그 장소를 피하는 겁니다. 보통 곰이 사람과 마주치는 것을 꺼리는 편인데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다면 아주 위험한 녀석이란 뜻이거든요. 쉬어가는 코너 이건 잠깐 곁.. 2017. 6. 1.
[미국 야생동물] 2. 강렬한 생명력의 상징 – 강을 타고 올라오는 워싱턴주 연어 지난 포스팅에 미국 남동부 주택가에 나타난 악어 이야기를 했는데 야생동물 이야기가 나온 김에 몇가지 더 해 볼까 합니다. (참고 포스팅: 초대받지 않은 이웃의 방문 - 미국 남동부 악어) 저번에는 미국 남동부 악어였는데, 이번엔 미국을 대각선으로 가로질러 미국 북서부 연어 이야기예요. 미국 북서부 워싱턴 주 시애틀 근교에도 10년 가까이 살았는데, 이곳에도 많은 야생동물들이 함께 삽니다. 이곳은 울창한 숲이 잘 발달되어 있고 주민들이 자연환경 보존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거든요. 시애틀에 살면서 제일 관심있게 봤던 것은 연어예요. 연어가 꽤 큰데 그 큰 연어가 봄에 강물을 타고 올라오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어요. 시애틀 근교를 흐르는 그린 강(Green River) 같이 비교적 폭이 좁고 깊지 않은 강에서.. 2017. 6. 1.
[미국 야생동물] 1. 초대받지 않은 이웃의 방문 - 미국 남동부 악어 미국에는 야생동물이 많이 있기 때문에 가끔 주택가에서도 기대치 못했던 방문객들을 만나게 됩니다. 집에 찾아온 거북이나 새 등은 귀여워서 즐거운 기분을 주지만 가끔은 동물원에서만 보고 싶은 친구들도 있어 섬찟하기도 해요. 전에 읽은 기사에 나온 실제 상황이예요. 어느날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의 한 커플은 집 앞에 떡하니 나타난 예상치 못한 야생 이웃의 방문에 깜짝 놀랍니다. 이 이웃은 아마도 장식용으로 둔 현관 앞 강아지 조각상을 진짜 강아지로 착각하고 먹으러 온 것 같아요. 그러다 마침 집주인에게 딱 걸린 거죠. 너 딱 걸렸어! 집 앞에 놓여있는 강아지 조각상을 진짜인 줄 알고 먹으러 온 듯 해요. 이 초대받지 않은 야생 이웃은 바로 악어씨. 크기가 12 피트(약 3.6 m) 정도에 무게는 약 1,0.. 2017. 5. 31.
[뉴욕] 뉴욕시 다녀오신 시어머니께서 보낸 사진 중 몇 장 오하이오 주와 플로리다 주에 집이 하나씩 있어서 철따라 왔다갔다 사시는 시어머니께서 얼마 전 뉴욕시에 사는 시동생 집에 놀러 갔다 오셨어요. 뉴욕시에는 시동생뿐 아니라 다른 친척들도 살아서 가끔 방문하세요. 어머님께서 보내주신 사진은 많은데 인물이 나오지 않는 걸로 고르고 또 편집하고 했더니만 포스팅에 올릴 만한 사진이 몇 장 밖에 없네요. 몇 장이지만 뉴욕시 잠깐 구경하시라고 어머님께서 보내주신 사진이랑 Wikipedia에서 찾은 사진 몇 장 더 추가해 포스팅을 올려 봅니다. One World Trade Center & World Trade Center Transportation Hub One World Trade Center (뒤 고층 건물) &World Trade Center Transportati.. 2017. 5. 12.
터키 반 고양이(Turkish Van)에 얽힌 재밌는 전설 아이들이 고양이를 좋아하니까 저도 함께 고양이 배우기에 휩쓸려 갑니다. 흑~. 고양이 좋아하는 첫째가 고양이 종류별 모양새, 성격, 행동 등의 자료를 찾고 비교하면서 놀다가 재밌는 전설을 가진 고양이가 있다고 해서 함께 보게 되었습니다. 이 전설을 재밌게 느낀 첫째는 이 고양이에 대해서도 엄마가 블로그에 글을 하나 써줬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아이의 납득할 만한 부탁이니 들어주기로 했죠. 그래서 제가 지금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끙끙. 첫째가 제게 소개한 고양이는 노아의 방주까지 전설이 거슬러 올라가는 기나긴 역사와 전통(^^)을 가진 종류입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터키가 원산지인 고양이 터키쉬 반(Turkish Van). 이름 그대로 보면 터키의 반(터키출신 반)이란 뜻인데 한국어로 옮기게 되면 터키 반.. 2016.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