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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보자370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 준비 전 간단하게 샐러드와 와인으로 워밍업 올해는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차려서 먹고, 크리스마스 당일에도 차려서 이틀 연속 잘 먹기로 했습니다. 오늘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연어랑 beef top loin steak (비프 탑 로인 스테이크)를 메인으로 먹을 거예요. 저녁을 준비하기 전 남편이랑 워밍업으로 샐러드와 와인을 함께 먹고 마셨어요. 좀 힘이 있어야 저녁도 만들고 일도 하죠. (사실 저녁 준비하는 거 별로 힘들지 않는데 핑계로 와인 마신 거임) 샐러드는 유기농 어린 시금치와 어린 잎사귀 믹스를 반반씩 섞어서 만들 거예요. 이번에 이렇게 다 씻어서 파는 건 처음 샀는데 샐러드 만들기 편해서 다음에도 종종 사려고 해요. 여린 잎사귀들을 섞어 섞어 샐러드가 만들어졌어요. 여기엔 crouton (크루탄)과 panela cheese (파넬라 치즈)도 .. 2020. 12. 26. 6
H Mart Mesa Food Court 애리조나 H 마트 메이사 (메사) 푸드 코트 첫째와 둘째는 H 마트에서 파리 바게트부터 구경하고 다녔어요. 우선 잘생긴 크리스마스 트리가 반깁니다. 여러가지 다양한 빵, 케이크, 아이스케키(?) 등이 이곳에 찾아온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리게 하겠어요. 빵 구경을 마치고 푸드 코트로 옮겼어요. 아이들은 짜장면과 돼지 불고기를 시켜 먹었군요. 짜장면은 세금전 $8.99 (10,800원) 입니다. 돼지 불고기예요. 가격은 세금전 $13.99 (16,800원)입니다. 돼지 불고기와 함께 나온 반찬은 김치랑 또 하나 더 있었는데 아이들은 색 때문에 어묵이라고 생각했대요. 첫째랑 둘째는 어묵을 안 먹어서 이걸 엄마 준다고(?) 집에 가지고 왔습니다. 손도 안대고 버리긴 아까웠나 봐요. (짜슥들아, 엄마도 가리는 거 있어!) 보니까 이건 무 간장 장아찌예요. 맛.. 2020. 12. 22. 18
Choice Beef Top Loin Steak 초이스 소고기 탑 로인 스테이크 울동네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면 beef top loin roast를 크리스마스 저녁 만찬 용으로 아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요. 올해도 어김없이 beef top loin roast가 돌아왔습니다! Top loin은 New York strip loin이라고도 불리는데 육질이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해서 아주 맛있는 부위로 인기가 좋습니다. 상당히 맛있는 부위라서 보통은 파운드당 $10.99로 (13,200원/454g) 팝니다. 그런데 지금이 크리스마스 시즌이라고 울동네에서는 세일해서 파운드당 $4.99에 (6,000원/454g) 판매를 해요. 소고기 등급은 초이스고요. 이럴 땐 사다 먹어야 해요. 가격 좋을 때 잘 먹어주는 것이 돈 버는 겁니다. 그래서 3 덩어리 사 왔습니다. Top loin 부위는 .. 2020. 12. 17. 18
Tyson Fully Cooked Chicken Nuggets 타이슨 치킨 너겟 개인적으로 치킨 너겟을 별로 안 좋아해요. 그런데 아이들은 치킨 너겟을 좋아하더군요. 이게 아이들 입맛 취향으로 개발된 음식인가 봐요. 패스트푸드 햄버거 프랜차이즈에 가면 치킨 너겟은 늘 아이들에게 인기 있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 치킨 너겟을 안 좋아하는 이유는 치킨 너겟이 실제로 고기가 아닌 닭날개 포함 여러 부속품을 가지고 만들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해서 꺼리를 이유도 있어요. 거의 사지를 않는 치킨 너겟인데 아이들이 먹고 싶다고 하니 한번 골라 봤어요. Tyson은 미국의 유명 닭가공 전문 회사예요. Tyson에서 만든 걸 다 좋아하지는 않지만 치킨 너겟이 좋아 보여서 4 봉지 사 왔습니다. 각 봉지는 2 파운드(907g)입니다. 사람들이 치킨 너겟에 대한 찜찜함을 알고 있는 듯 포장에는 여러 문구가.. 2020. 12. 14. 30
고기의 계절 - 돼지 피크닉 숄더 수육, 햄, 비프 척 스테이크 Pork Picnic Shoulder (돼지 피크닉 숄더) 수육 한국에서는 김장철이라고 해서 김장도 담고 삼겹살로 수육도 삶아서 김장김치랑 함께 먹는 포스팅이 많이 올라와요. 당장 먹고 싶어서 집에 있는 재료들을 뒤져봤어요. Pork picnic shoulder (돼지 피크닉 숄더)가 있고 배추 작은 거 하나 있습니다. 그래서 김장과 삼겹살 수육까지는 아니더라도 비슷하게 만들어서 먹어 봤습니다. 양배추 삶은 게 맛있다고 해서 양배추 삶아서 수육이랑 겉절이 같은 김치랑 해서 쏙 싸서 먹었어요. 꽤 맛있습니다. 김은 혹시나 해서 옆에 두었는데 그걸로는 밥을 싸서 먹었고요. Ham (햄) 12달이 되면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미국 마켓에는 햄이 많이 나오죠. 지난달에도 사다 먹었는데 또 햄이 먹고 싶다 하니 사 .. 2020. 12. 12. 15
Wonderful Pistachios Sweet Chili 원더풀 스위트 칠리 피스타치오 첫째가 Wonderful Pistachios Sweet Chili가 맛있다고 해서 첫째 주려고 두 봉지 사 왔어요. 이 스위트 칠리 피스타치오는 칠리라지만 맵지는 않아요. 약간 매운 듯 아닌 듯 한 맛이 피스타치오의 고소한 맛과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첫째는 소금간이 살짝 되어 있는 보통의 볶은 피스타치오보다 스위트 칠리 피스타치오를 더 맛있어해요. Non GMO에 무 글루텐 제품입니다. 매일 피스타치오 등의 견과류를 섭취하면 심장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말을 자주 듣는데 여기 포장에도 그 언급이 있습니다. 보통 1일 견과류 권장량을 1oz(28g)로 알고 있는데 포장 설명에는 1.5oz(42g)로 되어 있지만요. 스위트 칠리 피스타치오는 포장의 사진 그대로 껍질과 함께입니다. 껍질을 벗겨야 안의 .. 2020. 12. 9. 14
Crunch Jingles Chocolates 크리스마스 분위기 미니 크런치 초콜릿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까 Nestle Crunch Jingles Chocolates도 더 맛있어 보여요. 첫째가 오랜만에 먹어 보고 싶다고 해서 한 봉지 사 왔어요. 미니 초콜릿으로 4 알 먹으면 열량은 150 칼로리입니다. 요즘 시즌에 맞춰 초콜릿의 껍질색은 빨강, 초록, 하얀색으로 크리스마스 느낌을 살렸습니다. 껍질색에 관계없이 안의 내용물은 동일해요. 밀크 초콜릿인데 안에 톡톡 crisped rice가 들어 있어요. 모양은 크리스마스 벨 모양을 따왔고요. Nestle Crunch가 원래도 맛있는 거라 이 Crunch Jingles Chocolates도 맛있습니다. 초콜릿 껍질색이나 모양이 크리스마스 느낌이라 명절을 기다리는 들뜬 기분을 더 흥겹게 하고요. 우리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 하자고요. 2020. 12. 8. 8
초간단, 하지만 맛있는 애리놀다네 나초 파티 초간단 스낵 겸 식사로 나초를 먹었어요. 나초는 만들기도 간단해서 이젠 첫째와 둘째가 맡아서 만들어요. 그래서 엄마한테는 아주 편한 음식이 되었습니다. 울집은 식구가 많다 보니 한번에 만드는 양도 많아서 이 자체로 그냥 나초 파티가 됩니다. 울집에서는 녹인 치즈를 사용하지 않고 간 치즈를 사용합니다. 나초용으로 나오는 녹인 치즈가 그다지 맛있게 느껴지지 않거든요. 토티야 칩의 겹겹에 치즈를 깔고 맨 위에도 치즈를 덮은 후 오븐에서 치즈가 녹을 때까지 구워서 먹으면 됩니다. 나초는 만들기 엄청 간단하지만 맛은 꽤 좋은 음식입니다. 리프라이드 빈은 따뜻하게 먹는 게 맛있어서 나초 올린 쟁반 가운데에 리프라이드 빈을 놓고 함께 오븐에서 구웠어요. 울집에서 나초에 사용하는 치즈는 Mexican style ble.. 2020. 12. 5. 20
Danish Legacy Butter Cookies 말레이시아에서 온 덴마크 스타일 버터 쿠키 크리스마스 즈음이 되면 마켓에 Danish butter cookies(데이니쉬 버터 쿠키)가 많이 보입니다. 크리스마스 하면 추운 날씨가 연상되고 그래서 그런지 북유럽 스타일의 분위기를 내는 그런 아이템이나 과자들이 인기를 얻는 것 같아요. 데이니쉬 버터 쿠키가 인기가 많다 보니 덴마크가 아니라 실제로는 다른 나라에서 만들고도 덴마크를 강조한 데이니쉬 스타일 쿠키도 시중에서 많이 찾을 수 있습니다.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히스패닉 마켓에 있는 데이니쉬 버터 쿠키를 아이들이 보더니 사달라고 해서 사준 적이 있었어요. 중국산이었는데 맛이 심하더군요. 너무 맛이 없어서 그냥 버렸습니다. 간단한 버터 쿠키인데도 참 못 만들었어요. 그 이후로는 덴마크가 아닌 다른 나라에서 만든 짝퉁 데이니쉬 버터 쿠키는 피하고 있는.. 2020. 12. 2. 16
Sugar Bowl Bakery Pumpkin Fritters 투박하고 귀엽게 생긴 호박 곰발바닥 도넛 도넛 종류 중에 많이들 곰발바닥이라고 귀엽게 부르는 게 fritter(프리터)예요. 갈색으로 울퉁불퉁 생겨서 곰발바닥이란 애칭이 있습니다. 보통은 애플 프리터가 제일 흔하고 체리 프리터도 있는데 이번에 마켓에서 pumpkin fritter(펌킨 프리터)는 첨 봤어요. 펌킨 프리터(호박 곰발바닥)가 흔하게 접하는 곰발바닥도 아니고 거기에 지금은 가을이고. 함께 가을 분위기를 탈 겸 해서 사봤습니다. 열량은 호박 곰발바닥 1개가 450 칼로리예요. 호박 곰발바닥 1개만 먹어도 하루 섭취 열량의 1/4-1/3을 먹는 셈입니다. 다이어트 하거나 살찌는 것 고민하는 사람들은 피하는 게 좋을 거예요. 오늘은 우선 먹어두고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해도 되고요. 오늘 할 다이어트를 내일로 미루자! 뚜껑을 여니까 호박 향이.. 2020. 12. 1. 20
올 한해도 감사한 마음으로 온 가족이 함께 한 추수감사절 저녁식사 추수감사절 아침 울집 주방. 둘째가 apple crumble(애플 크럼블)을 만드느라고 바쁩니다. 칠면조 굽기 전에 다 끝낸다고 열심히예요. 그래서 오늘 울집에서는 애플 크럼블과 어제 첫째와 둘째가 만든 애플 파이로 디저트를 먹을 겁니다. 추수감사절 명절 음식에 함께 참여하는 아이들이 아주 기특해요. [둘째의 베이킹] 애플 크럼블 Apple Crumble - 가을은 베이킹의 계절 인기 없는 사과들이 냉장고에 몇 개 있다고 둘째가 아침에 사과를 꺼내면서 말합니다. 그래서 인기 없는 사과들을 환골탈태시키기 프로젝트를 제안했어요. 그것이 바로 애플 파이~~ 엄마의 제안 thenorablog.tistory.com 추수감사절 메인 메뉴로는 칠면조 구이를 하기로 했습니다. 약 15 파운드(6.8kg) 되는 녀석이예.. 2020. 11. 28. 25
Pillsbury Flaky Layers Original Biscuits 필즈베리 플레이키 오리지널 비스킷 냉동생지 내일이 추수감사절이라서 첫째랑 둘째가 사과파이를 하나 만들었어요. 내일 아침에는 애플 크럼블을 만들 거라 사과 파이는 하루 전 오늘 만든 거죠. 사과 파이는 내일 추수감사절에 디저트로 먹을 건데 파이 냄새가 너무 좋으니까 먹고 싶어 져요. 이걸 오늘 먹고 내일 아이들 보고 다시 만들어달라고 할까 막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생각난 것은 내일 먹으려고 사온 냉동생지. Pillsbury Flaky Layers Original Biscuits (필즈베리 플레이키 오리지널 비스킷)을 2개 사 왔거든요. 오늘 하나 구워서 사과 파이 대신으로 때우기로 했습니다. 플레이키 비스킷을 하나 꺼내 포장을 벗겨요. 화살표를 힘줘서 누르면 퐛~! 하고 열립니다. 팬 위에 8개 비스킷을 잘 정열해 놓고, 설명서에 따라 오븐에.. 2020. 11. 2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