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보자/맛봤다 119

헬로키티 라면 Hello Kitty Hand Pulled Style Noodle with Friendly Scallion Sauce

둘째는 헬로키티를 상당히 좋아한다. 그런 둘째답게 애프터 크리스마스 세일 쇼핑을 나가서 헬로키티 라면을 사 왔다. 자기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한다.  난 헬로키티 라면이 있는 것 그 자체에 놀랐다. 박스부터 색상이나 디자인이 아기자기한 것이 뭔가 있어 보인다. 크리스마스 디자인이 사방사방 골고루 퍼져 있는 걸 보면 이 헬로키티 라면은 크리스마스 선물용으로 나온 건가 보다. 라면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준다는 게 살짝 이상하지만, 헬로키티니까 그럴 수도 있겠다. 헬로키티 캐릭터라서 일본라면인가 했는데 대만라면이다. 라이센스로 캐릭터를 사용해서 대만 제조사에서 만드는 라면인 것 같다. 제품명은 A-Sha Hello Kitty Hand Pulled Style Noodle with Friendly Scalli..

[미국] 한국산 굴 통조림 Whole Canned Oysters

남편이 굴 통조림 맛이 궁금하다며 마켓에 갔을 때 2개를 샀다. 하나는 Geisha란 일본 이름 상표의 제품이고, 다른 하나는 미국에서 유명한 해산물 가공 회사인 Chicken of the Sea 제품이다.  가격은 둘 다 $3.29 (4,620원)로 동일하고 훈제된 굴은 아니다. 원재료는 굴, 물, 소금 딱 3가지다. 회사는 달라도 이 두 굴 통조림의 굴은 원산지가 같다. 한국산이다. 한국 굴의 파워!!!  통조림 하나를 열었다. 굴의 알이 크다. 껍질이 없는데 알이 크니까 홍합 같다. 굴 품질 자체는 좋아 보인다. 들어간 굴의 양도 기대 이상으로 알차다.  초고추장과 함께 맛을 봤다.  남편은 잘 먹던데 내겐 이 굴 통조림의 굴이 많이 비리다. 한 개 먹고 더 이상 먹지 않았다. 데워서 먹으면 더 나..

Mama O's Premium Super Spicy Kimchi 미국 김치 (아주 매운맛)

Mama O's Premium Kimchi는 울동네 슈퍼마켓 체인 Albertsons에 진열되어 있는 김치다. 늘 진열되어 있는 걸 보면 한국계가 아닌 이곳 현지 구매자들이 나름 있나 보다. 참고로 울동네 Albertsons에서 장보기를 하는 한국계는 아마 울식구가 전부일 거다. 미동부 해안의 뉴욕에서 생산된 김치다. 서부 사막인 애리조나의 피닉스까지 운송되었으니 참 멀리도 왔다. 하긴 피닉스 한인 마켓에 가보면 한국에서 수입된 종가집 김치도 흔하게 찾을 수 있긴 하다. 그렇게 보면 Mama O's Kimch는 한국에서 온 김치보다는 더 가까운 곳에서 온 셈이다. 중량은 16 oz (448g)이고 가격은 $7.99 (10,400원)이다. 이번에 $1.00 (1,300원) 할인 쿠폰이 있어서 $6.99 ..

Annie Chun's Korean Style Sweet Chili Noodle Bowl 미국 CJ 인스턴트 누들

셋째가 나보고 먹어보라고 사 온 인스턴트 누들이다. "Korean Style"이 쓰여있어서 사 왔다고 한다. 제품명은 Annie Chun's Korean Style Sweet Chili Noodle Bowl이다. CJ Foods 마크가 있고 공급자가 캘리포니아의 CJ Foods USA인 걸 보니 Annie Chun's는 CJ의 미국 아시아 식품 브랜드인 것 같다. 제품 포장에 원산지가 표시되어 있지 않다. 그런 걸 보면 미국 생산 제품일 거다. 전자레인지에서 데워서 먹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다. 토핑과 누들에 1/4 컵의 물을 붓는다. 그릇 안에 선이 있는데 이건 무시하라고 되어 있다. 전자레인지에서 2분 돌린 후 소스를 넣고 잘 섞으면 된다. Hokkien Noodles (호키엔 누들), 토핑, 소스..

Bibigo Vegetable Spring Rolls (비비고 베지터블 스프링 롤)

코스트코에 남편과 둘이만 다녀왔다. 셋째와 막둥 넷째에게 코스트코에서 뭘 사다 줄까 물으니 스프링 롤이 먹고 싶다고 한다. 코스트코에서 무엇보다도 우선 스프링 롤을 찾았다. 전에 구입했던 건 Royal Asia Vegetable Spring Rolls (로열 아시아 베지터블 스프링 롤)이었다. 그런데 오늘 코스트코에는 이 제품이 없었다. 대신 Bibigo Vegetable Spring Rolls (비비고 베지터블 스프링 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시식 코너에서 비비고 스프링 롤을 제공하고 있어서 맛을 봤는데 맛이 좋다. 중량은 로열 아시아 스프링 롤과 동일한 3 파운드 (1.36kg)이다. 얼마 전 로열 아시아 스프링 롤을 구입했을 때 가격은 $10.99 (14,287원)였는데, 비비고 스프링 롤은..

[미국] 냉동 오징어링으로 오징어 숙회 - BOS'N Giant Calamari Rings

오징어 숙회가 갑자기 먹고 싶어졌다. 애리조나 피닉스 우리 동네 마켓에서 파는 오징어는 대부분 냉동이다. 그나마 파는 마켓도 그리 많지 않다. 지금까지 봤을 땐 월마트에서 파는 냉동 오징어가 제일 가격도 좋고 숙회 만들기에 나쁘지 않다. 피닉스 지역에서 유통되는 해산물이 대부분 냉동인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근처에 바다가 없는 내륙사막에 위치한 도시이기 때문일 거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전반적으로 해산물의 수요가 그리 높은 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 해안가에 사는 사람들은 낚시허가 라이센스를 받아 물고기, 게, 조개 등을 직접 잡는 경우도 많다. 오징어 숙회가 먹고 싶으니 월마트에 갔다. 오징어링 가격이 좋아서 BOS'N Giant Calamari Rings으로 4팩 사 왔다. 가격은 1 파운드..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칠리 Cattle Drive Gold Chili with Beans

미국 스튜인 칠리 (chili)는 보통 Hormel Chili 통조림 제품을 사다가 간단하게 데워서 먹는다. 지금까지 몇몇 제조사의 칠리 통조림 제품을 먹어봤는데 가격과 맛을 고려했을 때 Hormel 것이 제일 좋았다.  Hormel Chunky Beef Chili with Beans와 맛 좋은 칠리 도그 (Chili Dog)갑자기 칠리 도그 (chili dog)가 먹고 싶다. 만들기 쉬우니까 오늘 저녁은 칠리 도그다. 칠리 도그는 간단히 핫도그에 칠리 스튜를 넣어 만든 핫도그 일종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칠리를 따로 만드는thenorablog.tistory.com 코스트코에서도 칠리를 찾아봤다. Hormel Chili는 보이지 않고 코스트코에서는 Cattle Drive Gold Chili with Bea..

Haetae Braised Half-dried Pollack with Radish Leaves 해태 코다리 시래기 조림

한인 마켓에 해태 코다리 시래기 조림 밀키트가 있길래 사서 맛봤다. 영문 제품명은 Haetae Braised Half-dried Pollack with Radish Leaves다. 코다리도 좋아하지만 시래기도 아주 좋아하는데 기대가 되었다. 이 코다리 시래기 조림은 냉동 밀키트다. 가격은 이 제품을 구입해 먹은 지가 오래되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아마 $10.99 (13,750원)에서 $12.99 (16,250원) 이 사이였던 것 같다. 코다리는 머리 빼고 두 마리스러운 양이 들어 있어 양은 나쁘지 않았다. 코다리 아래로 시래기도 넉넉히 들어 있다. 제품 포장의 맛있는 조리법에 따라 해동시킨 후 강불에 10분, 중불에 5분 조리했다. 이 코다리 시래기 조림은 매운맛이 날카로운 편이다. 약간 매운 젓갈..

Bibigo Korean Style Crunchy Chicken with Soy Garlic Sauce 비비고 코리안 스타일 크런치 치킨 with 소이 갈릭 소스

코스트코에 돌아다니다 Korean Style Crunchy Chicken이란 표기가 눈에 띄어 제품을 살펴보고 있는데 옆에서 남편이 한번 맛보고 싶다고 한다. 비비고 제품이다. 제품명은 Bibigo Korean Style Crunchy Chicken 비비고 코리안 스타일 크런치 치킨 with 소이 갈릭 소스이다. 중량은 56 oz (1.58kg)으로 정상가 $13.99 (17,500원)인데 코스트코에서 할인해 $10.99 (13,750원)에 판매하고 있다. 오븐이나 에어 프라이를 사용해 조리하는 법이 설명되어 있다. 포장을 열어서 보니 최근에 마켓에서 구입해 맛을 본 적이 있는 노란 용 로고의 Crazy Cuizine (크레이지 쿠진)에서 제조한 General Tso’s Chicken (제너럴 쏘 치킨)..

Pulmuone Premium Soon Tofu Stew Kit Medium Hot 풀무원 순두부찌개 키트 보통 매운맛

막둥 넷째가 순두부 찌개가 먹고 싶다고 해서 한인 마켓에서 순두부를 고르다가 순두부 바로 옆에 풀무원 순두부 찌개 키트가 있어 한번 사봤다. 풀무원 순두부 찌개 키트는 안매운맛, 보통 매운맛, 매운맛 이렇게 3가지 맛이 있다. 보통 매운맛이 딱 적당할 것 같아서 이걸로 골라 2 팩 샀다. 이 키트의 구성은 순두부, 식물성 로스팅 육수, 보통매운맛소스, 불맛향미유다. 순두부와 식물성 로스팅 육수는 미국에서 현지 생산한 것이고, 보통매운맛소스와 불맛향미유는 한국에서 생산한 거다. 이 제품들을 한데 모아 미국에서 포장해서 키트로 만들어 마켓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3.99 (5,000원)이다. 조리법에 따르면 식물성 로스팅 육수와 보통매운맛소스를 냄비에 넣고 끓인다. 육수와 소스를 섞은 것이 끓으면 여기에 순..

Van de Kamp's Beer Battered Fillets 미국 생선까스

Van de Kamp's Beer Battered Fillets를 2 팩 사 왔다. 미국에서 Van de Kamp's는 생선튀김으로 꽤 잘 알려진 회사다. 난 생선튀김 자체를 사다 먹은 적이 없는데 내면에 무슨 바람이 불어 처음 사봤다. 아마 지금이 추석 기간이라 동태전이 생각나 비슷한 걸 샀는지도 모른다. 이 제품은 기본적으로 영국의 유명 음식인 피쉬 앤 칩스 (fish and chips)에서 생선튀김 부분을 제조사에서 만들어 파는 걸로 봐도 될 것 같다. 한국이나 일본에서 본다면 생선까스에 가깝다. 맛 자체는 식당에서 갓 튀겨낸 생선에게 비할 바 아니겠지만 집에서 나름 간단식으로 먹을 수 있게 제조되어 있다. 위키백과 발췌 피시 앤드 칩스(fish and chips)는 길게 썬 감자와 생선을 튀겨 만..

[미국] 커크랜드 유기농 조미김 Kirkland Organic Roasted Seaweed Snack

코스트코 자체 브랜드 커크랜드의 유기농 조미김이 있어서 사봤다. 제품명은 Kirkland Organic Roasted Seaweed Snack이다. 한국산 제품이고 각 17g (0.6 oz) 포장으로 10봉이 들어 있다. 가격은 $9.99 (12,500원)이다. 참깨 맛, 겨울에 수확한 김, 1회 제공량이 20 칼로리라고 표기되어 있다. 개별 포장의 측면엔 조미김의 응용으로 보이는 사진들이 있다. 샐러드에 토핑으로 얹은 것, 무스비, 피자의 토핑으로 보이는 사진들이다. 무스비는 김밥용 김으로 만들지 않나 싶은데 암튼 조미김의 응용은 다양하다. 생각해 보면 샐러드나 피자의 토핑으로 조미김을 올려도 나름의 매력이 있겠다 싶긴 하다. 사용된 기름이 유기농 해바라기씨유와 유기농 참기름이니까 참깨 맛이 나는 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