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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보자/주전부리

Lindt Excellence Dark Chocolate 95% & 90% 코코아 다크 초콜릿

Lindt Excellence Dark Chocolate (린트 엑설런스 다크 초콜릿)을 맛봤어요. 린트 초콜릿은 스위스 초콜릿 브랜드인데 다국적 기업이라고 하더군요. 미국에서 판매되는 린트 초콜릿은 스위스에서 직수입해서 판매하지 않고 미국에서 제조해 판매하는 초콜릿입니다.

 

 

되도록 코코아 함량이 높은 다크 초콜릿으로 찾았는데 가장 높은 코코아 함량 제품이 린트의 95% 코코아 다크 초콜릿이더군요. 다른 초콜릿 제조사의 코코아 함량이 가장 높은 다크 초콜릿은 92% 또는 85%였었어요.

 

그래서 린트 다크 초콜릿으로 95% 코코아랑 살짝 코코아 함량이 적은 90% 코코아로 2개 사봤습니다. 가격은 둘 다 동일해서 $2.00-$2.99 (2,400원-3,600원) 사이예요. 그런데 코코아 함량이 가격에 영향을 주는지 동일한 가격인데 95% 코코아는 2.8oz (80g)이고, 90% 코코아는 3.5oz (100g)로 중량이 20g 차이가 납니다.

 

 

원재료명
95% 코코아 다크 초콜릿: 초콜릿, 코코아 버터, 코코아 파우더, 설탕
90% 코코아 다크 초콜릿: 초콜릿, 코코아 버터, 코코아 파우더, 설탕, 바닐라 빈

 

95% 코코아 다크 초콜릿을 먼저 먹어 봅니다.

 

95% 코코아 다크 초콜릿답게 색이 일반 밀크 초콜릿에 비해 아주 검습니다.

 

95% 코코아 다크 초콜릿은 단맛이 거의 없고 씁쓸/쌉쌀한 코코아 맛을 잘 느낄 수 있어요. 입안에서도 부드럽게 잘 녹고요. 달지 않아서 개인적으로는 입에 잘 맞는데 달콤 + 쌉쌀한 밀크 초콜릿을 좋아하는 울집 아이들은 별로라고 합니다.

 

다음날엔 90% 코코아 다크 초콜릿도 열어 먹어 봤어요.

 

 

90% 코코아와 95% 코코아 다크 초콜릿 둘 다 색은 비슷해 보여요. 맛도 거의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90% 코코아 다크 초콜릿을 먹은 뒤, 맛 비교를 제대로 하기 위해 95% 코코아 다크 초콜릿을 다시 먹어 봤어요. 이젠 2 다크 초콜릿의 차이가 좀 느껴집니다. 90% 코코아 다크 초콜릿이 살짝 더 부드럽고 덜 씁쓸해요. 달달함도 약간 더 있고요. 아이들은 90% 코코아 다크 초콜릿은 맛이 괜찮다고 합니다. 녀석들에게는 5% 코코아 함량의 차이가 상당한 영향을 주네요.

 

객관적으로는 90% 코코아 다크 초콜릿이 더 맛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95% 코코아 다크 초콜릿이 더 매력적이예요. 베이킹 용으로 다크 초콜릿을 선택한다면 용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70-80%대 코코아 다크 초콜릿이 괜찮을 것 같아요. 어차피 베이킹 하면서 설탕이나 버터가 상당량 들어갈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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