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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 시간/TV, 영화, 노래

Can't Smile Without You - "쇼핑왕 루이" 덕에 다시 찾아 들은 노래

by 애리놀다~♡ 2016.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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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들 "쇼핑왕 루이"가 재밌다고 해서 울집에서도 보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1회는 잘 맞지 않더군요. 돈은 물려받아서 넘치고 넘치지만 지나친 과잉보호로 자라 쇼핑밖에 할 줄 모르는 바보 재벌 3세 루이를 보자니 짜증이 밀려 오더라구요. 2회부터는 루이가 기억상실이 되어 자신이 누군지도 모른 채 강원도 산골에서 상경한 복실이와 엮이면서 재밌어져요. 남주 루이는 재벌집 자식 + 기억상실, 거기에 여주 복실이는 결국 신데렐라가 될 것으로 보이고... 한국 드라마에서 단골로 사용하는 정말정말 진부한 소재들인데 참 재밌게 풀어가고 있어요. 역시 어떻게 이야기를 끌고 나가느냐, 연출과 연기가 어떤가가 중요하다는 사실.


루이는 과잉보호로, 복실이는 산골에서 자라서 둘다 지극히 세상물정을 모르니까 답답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루이와 복실이 둘이 함께 있으면 귀엽네요. 웃겨서 배꼽잡기도 하구요. 영화 "덤 앤 더머(Dumb and Dumber)"를 보는 느낌도 간간히 드는데 둘 다 순수하니까 보는 게 그냥 즐거워요.


"쇼핑왕 루이"의 ost도 좋더군요. 한 에피소드에서는 Can't Smile Without You가 나왔는데 루이와 복실이의 귀엽고 달달한 사랑하고 잘 어울렸어요. 특히 루이가 복실이한테 느끼는 그 감정하고 이 노래가 딱 맞아요.



Can't Smile Without You는 전에 "Hellboy 2"를 보고 나서 애리놀다가 한참 들었던 노래이기도 합니다. 한국 드라마 보면서 오랜만에 이 노래를 다시 들으니까 예전 감정이 막 올라와서 굉장히 반갑더라구요. "Hellboy 2"에서는 Abe Sapien이 Nuala 공주에게 사랑에 빠졌을 때 혼자 듣고 있던 노래였어요. Hellboy가 지나가다가 이 노래를 듣고 들어와 Abe Sapien과 함께 캔 맥주를 마시며 노래를 듣죠. 캔 맥주를 마시며 노래를 듣고 있던 Hellboy와 Abe Sapien 둘다 모두 귀여웠어요.



가사가 함께 있는 비디오도 붙여 뒀어요. 가사가 궁금한 분들은 노래 들으면서 읽어 보세요.



앞 왼쪽부터: Johann Krauss, Abe Sapien, Hellboy, Liz Sherman

뒷쪽에 있는 두 인물: Nuada 왕자, Nuala 공주


Hellboy와 여자친구 Liz


Abe Sapien가 사랑하는 Nuala 공주와 대화를 하고 있네요.


"Hellboy 2"의 ost로 사용된 Can't Smile Without You는 Barry Manilow가 부른 것으로 1978년에 발매를 한 것이예요. "쇼핑왕 루이" 것도 Barry Manilow 것인 것 같구요. 여러 가수가 이 노래를 불렀었는데 Barry Manilow가 부른 버전이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지금 이 포스팅을 쓰면서 Can't Smile Without You를 연속해서 듣고 있는데 가슴 한구석 살랑살랑 간질간질 한 그런 기분이 계속 느껴져요. 사랑에 빠져 있어서 그런가 봐요. 좋아했던 노래를 다시 찾아 듣게 하고 "Hellboy 2"의 장면도 다시 찾아보게 하고. "쇼핑왕 루이" 이 드라마 기특합니다.


* 사진출처: MBC & Google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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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4

  • 空空(공공) 2016.10.24 09:22 신고

    쇼핑왕 루이라고 드라마가 았었군요 ㅎ
    요즘 수목 드라마,특히 mbc드라마는 거의 보지를 않아 깜깜합니다
    Can't Smile Without You는 익숙한 노래인데 드라마 OST로
    쓰였는가 보군요
    놀다님 덕분에 한국드라마를 하나 알고 갑니다 ㅎ
    답글

    • MBC에서 방송하나 봐요. 요즘 머리아픈 내용보다 달달하고 코믹한 내용의 TV 시리즈를 찾아 보는데 쇼핑왕 루이가 상당히 웃겨요. ^^
      Can't Smile Without You. 요것도 노래가 좋은데 ost로 잘 쓰였구요. 1회는 좀 그런데 2회부터는 재밌어집니다. ^^*

  • 시골청년v 2016.10.24 09:27 신고

    개인적으로 드라마는 잘 보는 편은 아니지만 '쇼핑왕 루이'는 왠지 모르게 달달한 사랑이야기일거 같네요^^
    답글

    • 한국 드라마 중 "쇼핑왕 루이"랑 "혼술남녀" 딱 두개 보는데 둘다 재밌어요.
      요즘은 미국 TV 시리즈도 재밌는 것만 찾아서 봐요. 세상 돌아가는 것만 봐도 머리가 너무 아파서 재미로 보는 걸로는 웃으려구요. ^^*

  • Deborah 2016.10.24 12:22 신고

    오..한국 드라마군요. 노래는 참 좋죠. 아주 유명하신 분의 노래를 올리셨네요. 팝의 고전으로 알려진 곡으로서 추억을 회상케 하는 곡이네요
    답글

    • "쇼핑왕 루이" 이거 재밌더라구요. 요즘 대선이고 뭐고 하도 시끄러워서 되도록 가볍게 웃고 즐기는 쇼를 찾거든요. 그런데 이게 딱 좋아요. ^^
      제가 60~70년대 노래를 좋아해요. "Can't Smile Without You"가 드라마에서 나오니까 예전에 이 노래에 빠져 며칠 동안 듣던 생각도 나고 좋았어요. ^^*

  • 쇼핑왕루이 재밌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답글

  • T. Juli 2016.10.24 18:36 신고

    쇼핑왕 루이 음악이 좋은가 봅니다.
    답글

  • CreativeDD 2016.10.24 23:01 신고

    역시 골치아플때는 이런 드라마가 최고인 것 같아요~!
    전 요즘 정신이 없어서 이 드라마 못봤는데..
    OST선정하는 센스도 그렇고..
    진부한 내용도 잘 풀어냈다고 하니 한번 보고싶어지네요~^^
    답글

    • 요즘 미국이 대선 때문에 엄청 시끄럽거든요. 그래서 재밌는 거 보면서 머리를 식히고 있어요. ^^
      제가 정말 싫어하는 진짜 진부한 내용인데 재밌더라구요.
      웃으면서 보기 딱 좋았어요. ^^*

  • LAZEEN 2016.10.25 19:32 신고

    쇼핑왕 루이 기사에서만 보고 저는 보질 않아 내용을 전혀 몰랐거든요. 댓글에 서인국 고양이 넘 귀여워. 라고 쓰여져 있어서 저는 고양이가 사람으로 변신한 내용인줄 알았는데 ㅎㅎ 애리놀다님 덕분에 잘 알고 가는 것 같아요.^^ 저도 Hellboy 영화에서 저 장면 봤어요. 저기 캐릭터들은 다 귀여운면들이 있는 것 같아요. 애리놀다님이 사랑에 빠져계시다니 당연히 그사람들은 달달한 행복감을 느끼 실 것 같아요. 노래 들으며 댓글 달았는데 Can't Smile Without You 노래가 머무 짧게 끝나는 듯한 느낌이 들정도로 오랜만에 들어 좋았습니다.^^
    답글

    • 루이를 맡은 서인국씨가 고양이보다는 강아지 같아요. 복실이를 졸졸 따라다니는데 정말 귀여워요.
      한편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줄 모르니까 엄청 답답하긴 하지만요.
      Hellboy 보셨군요. 캐릭터들이 다 귀여워요. Hellboy도 귀엽고, 머리좋은 Abe Sapien도 아주 귀여웠구요.
      달달한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더 달달하게 느껴지는 노래가 "Can't Smile Without You"예요. 아~ 달달해!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