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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보자/주전부리

Oikos Triple Zero Blended Greek Yogurt Mixed Berry Flavor 오이코스 트리플 제로 그릭 요거트 믹스드 베리맛

Oikos Greek Yogurt (오이코스 그릭 요거트)로 2 종류로 2 팩을 사왔어요. 오이코스 그릭 요거트는 Danone (다농)에서 만든 제품이고요. 1 팩에는 4 개씩 포장되어 있고 팩 가격은 $4.00 (4,800원) 정도입니다. 2 종류 중에서 오늘 먹어 본 것은 Tripble Zero Blended Greek Yogurt (트리플 제로 블렌디드 그릭 요거트)입니다. 맛은 Mixed Berry Flavor, 섞어 베리 맛입니다.

 

 

이 그릭 요거트는 무 설탕, 무 합성감미료, 무 지방 이렇게 해서 3가지가 없다고 해요. 그래서 트리플 제로입니다. 몇가지 딸기류 맛이 섞여 있고요. 딸기류의 맛은 과일이 들어간 게 아니라 natural flavors (천연향료)로 맛을 내었네요. 딸기류를 느낌을 주는 색은 채소 쥬스 농축액으로 냈고요.

 

단맛은 stevia (스테비아)로 냈습니다. 미국에서는 스테비아를 설탕 대용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애리놀다는 먹어 본 적은 없어요. 스테비아가 재료로 들어 간 걸로는 이번에 처음 먹어 봅니다.

 

 

열량은 요거트 1 컵이 100 칼로리입니다. 저번에 오레오 쿠키 3 개가 160 칼로리인 걸 봤거든요. 이 요거트 1 컵의 열량이 오레오 쿠키 3 개 보다도 낮아요! 9 가지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 D, 활성 유산균을 강조하고 있고, 단백질은 이 요거트 1 컵에 15g 들어 있다고 합니다.

 

칼로리가 낮고 고단백질에 활성 유산균이 들어 있는 요거트이니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하는 사람이나 근육량을 높이며 운동하는 분들에게 좋은 요거트겠네요. 애리놀다에게는 해당사항이 없지만요.

 

오레오 쿠키 3개가 160 칼로리, 오이코스 트리플 제로 1 컵은 100 칼로리

 

오늘 아침 식사는 그릭 요거트 하나와 귤 하나로 시작합니다.

 

 

요거트 뚜껑을 열면 이런 모습이고요.

 

 

맛은 다른 요거트 제품이랑 크게 다르지 않았어요. 그렇게 달지도 않고 그렇다고 단 맛이 없는 것도 아니고. 적당했습니다. 스테비아 단 맛이 그리 나쁘진 않네요.

 

 

완컵을 한 후 옆에 있던 귤도 얌얌. 이 귤은 미국 캘리포니아산인데 한국 귤이랑 거의 같아요. 올 겨울 귤이 확실히 맛있어졌어요. 가격도 좋던데 많이 사다 먹을 만 합니다.

 

 

이 5.3oz(150g) 그릭 요거트가 은근 포만감을 줍니다. 양이 꽤 많네 그렇게 생각하면서 먹었거든요. 귤 하나까지 함께 먹고 나니까 아침으로 충분했어요. 매일 이렇게 먹기는 위가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고, 가끔 이런 구성으로 아침을 먹는 것도 괜찮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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