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lantagenets: The Warrior Kings and Queens Who Made England" 영국사

올해는 역사관련 책들을 좀 더 읽기로 했어요. 애리놀다는 서양사에 관심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영국사를 읽는 걸 좋아하죠. 영국사는 영어로 된 방대한 자료가 있기 때문에 우선 접근성이 좋아 자꾸 마음이 가는게 아닌가 싶어요.


영국사 관련 책으로 이번에 오늘 아마존에서 따끈따끈하게 배송받은 것은 Dan Jones가 쓴 "The Plantagenets: The Warrior Kings and Queens Who Made England"입니다. 아마존 사이트에서 샘플로 주어진 부분을 읽어 봤는데 지루하지 않고 흥미롭게 서술을 했어요. 샘플을 읽다보니까 더 읽고 싶어져서 확~ 사버렸습니다. 따끈따끈 프레쉬한 책을 받아서 읽기 시작했는데 기대했던 대로 재밌어요.













플랜태저넷 왕가(House of Plantagenet)는 학자들에 따라 앙주 왕가(House of Anjou), 플랜태저넷 왕가, 랭카스터 왕가/요크 왕가 (House of Lancaster/House of York) 이렇게 세분하기도 하지만, 크게 헨리 2세(Henry II)가 영국의 왕이 된 1154년부터 마지막 플랜태저넷의 마지막 왕인 요크의 리처드 3세(Richard III)가 죽는 1485년까지를 전체로 플랜태저넷 왕가로 봅니다. 플랜태저넷 왕가의 시기는 영국의 중세기와 일치하구요.


하지만 "The Plantagenets: The Warrior Kings and Queens Who Made England" 이 책은 앙주의 헨리가 영국의 왕이 되게 된 배경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아직 노르망디 왕가의 헨리 1세(Henry I) 시기 1120년부터 랭카스터 왕가가 왕위 계승을 시작하는 1399년까지 다루고 있어요. 이 책 이후의 이야기들은 랭카스터와 요크 이 두 친척 왕가가 왕위 다툼을 살벌하게 하는 장미전쟁 시기로 넘어가게 될 거구요. 작가 Dan Jones가 플랜태저넷 왕가 시기를 배경으로 시리즈로 책을 내었기 때문에 이 책을 다 읽고나서 장미 전쟁 편은 "The Wars of the Roses: The Fall of the Plantagenets and the Rise of the Tudors"로 넘어면 됩니다.


남편도 Sci-fi 소설로 하나 함께 샀어요. 남편이 작가 David Weber의 팬이라서 그가 쓴 여러 시리즈들을 거의 읽었는데, 이번엔 2016년 11월에 출판된 Safehold 시리즈 9권 "At the Sign of Triumph"를 사서 애리놀다랑 나란히 앉아 책을 읽고 있습니다. 원래는 종이표지인 페이퍼백으로 사려고 했어요. 그런데 페이퍼백은 올해 10월에나 나온다네요.  10월까지 기다릴 수 없으니까 가격이 좀 되어도 튼튼하고 잘생긴 하드커버로 샀더니 책 자체가 보기도 좋고 훤~ 하긴 합니다.





애리놀다의 책(위)도 꽤 두꺼운데 남편의 책(아래)은 진짜진짜 두꺼워요. 대신 애리놀다 책은 글자 폰트가 더 작습니다. 이 뜻은 더 압축형이라는 이야기로 애리놀다 책도 꽤 두꺼운 것이라는 의미. 우~하하하. 


애리놀다랑 남편 둘이서 오손도손 앉아서 독서 삼매경에 빠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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