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y Jack Cheese (콜비 잭 치즈)와 Pepper Jack Cheese (페퍼 잭 치즈)

내가 좋아하는 치즈는 Monterey Jack Cheese (몬터레이 잭 치즈)다. 20년 전 몬터레이 잭 치즈를 처음 맛봤는데 고소하고 꽤 맛있다 느꼈였다. 난 치즈를 그리 즐기는 편이 아니지만 몬터레이 잭 치즈는 내 입맛에 잘 맞는다. 그래서 지금도 내가 먹을 치즈를 사면 되도록 몬터레이 잭 치즈로 산다.

 

Young Monterey Jack, made by Vella Cheese Co., Sonoma, California. (작가: Frank Schulenburg, 출처: Wikipedia)
몬터레이 잭 치즈 (출처: Walmart.com)

 

몬터레이 잭(영어: Monterey Jack) 또는 잭 치즈(영어: Jack cheese)는 미국의 반연질 치즈이다.

18세기에 캘리포니아주가 멕시코 영토였던 시절, 캘리포니아의 몬터레이 지역 멕시코의 프란치스코회 수도원에서 수도사들이 스페인 식 치즈를 만들었다. 1850년 캘리포니아주가 미국에 편입되어 멕시코 수사들이 떠나게 되면서, 미국인 사업가 데이비드 잭이 몬터레이에 있던 스페인 식 치즈 시설을 인수하였다. 인수 이후 생산한 치즈를 미국 전역에 상업화하는데 성공하였다. 원래 이름은 지역이름을 따서 몬터레이 치즈로 판매했으나, 제품 표시란에 생산지역인 몬테레이와 생산자 이름인 잭을 병기한 탓에 '몬테레이 잭'이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숙성시킨 몬터레이 잭 치즈는 드라이 잭(영어: dry Jack)이라 불리며 파마산 치즈처럼 쓰인다. 콜비 치즈나 체더 치즈와 블렌딩해 콜비 잭이나 체더 잭으로 먹기도 하며, 고추와 여러가지 허브를 넣어 만든 페퍼 잭도 있다.

- 위키피디아 발췌

 

몬터레이 잭 치즈를 콜비 치즈나 할러피뇨와 혼합해서 만들기도 하는데 혼합 치즈인 콜비 잭 치즈이나 페퍼 잭 치즈도 맛있다.

 

콜비잭 치즈 Colby Jack

1960년대 위스콘신 주에서 콜비 치즈와 몬테레이 잭 치즈를 혼합해서 만든 치즈이다. 화학적인 방법으로 덩어리를 만든 후 벽돌 형식으로 굳힌 뒤에 포장을 한 뒤 대형마트 등지에서 판다. 용도가 굉장히 다양한 편. 사실상 미국에서 치즈로 만들 수 있는 요리엔 거진 다 사용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만큼 미국에선 아주 대중적으로 접할 수 있는 치즈다. 전반적으로 맛은 체다 치즈같은 짭짤한 맛과 모차렐라 치즈와 비슷한 쭉쭉 늘어나는 식감이 공존한다.

한국에서는 코스트코에서도 흔히 볼 수 있으며 보통 1kg 가까이 되는 물건을 1만원 범위 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맘스터치에서 치즈 후라이에서 사용하는 치즈가 바로 이 콜비잭 치즈다.

- 나무위키 발췌

 

위 나무위키 발췌에서 보듯 콜비 잭 치즈는 몬터레이 잭 치즈와 콜비 치즈를 혼합해서 만든 치즈다. 미국 낙농업으로 유명한 주가 캘리포니아와 위스콘신인데 캘리포니아의 몬터레이 잭 치즈와 위스콘신의 콜비 치즈가 만나 콜비 잭 치즈가 된 것이다. 낙농업으로 캘리포니아와 위스콘신이 미국에서 서로 경쟁적이다. 콜비 잭 치즈는 조화로운 모습으로 두 주가 하나가 되었다.

 

콜비 잭 치즈 (출처: Walmart.com)

 

치즈를 구입할 때 간 치즈로도 많이 구입하지만, 울집 여섯 식구 숫자를 고려해 보통은 2 파운드 (907g)나 4 파운드 (1.81kg) 블록형 치즈로 선택해 구입한다.

 

 

그런데 이번엔 슬라이스 치즈로 콜비 잭 치즈와 페퍼 잭 치즈를 샀다. 아이들이 얼마 남지 않은 여름방학 동안 간단한 식사로 치즈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을 거다. 이렇게 사두면 아이들이 알아서 자기 점심식사를 잘 챙긴다.

 

 

콜비 잭 치즈부터 먹어 보자. 콜비 잭 치즈의 시그너쳐 진노랑과 아이보리의 마블링 패턴이 반갑다.

 

 

치즈 맛을 보라고 했더니만 아이들 넷 모두 치즈 샌드위치 하나씩 해치운다. 취향에 따라 식빵은 토스트를 했다.

 

첫째 꺼
둘째 꺼
셋째 꺼
막둥 넷째 꺼

 

아이들이 치즈 샌드위치를 다 먹었을 때 삶은 옥수수를 쓱 내밀어 줬다. (은근 쿨한 척했다.) 옥수수도 맛있게 다 해치운다. 아이들이 맛있게 잘 먹으니 기분 좋다. 이렇게 보니 옥수수 색이 콜비 잭 치즈와 비슷하다.

 

 

콜비 잭 치즈와 함께 사온 페퍼 잭 치즈는 몬터레이 잭 치즈에 할러피뇨 고추를 섞어 매콤한 맛을 가미한 치즈다. 매운 강도가 상당히 높은 아바네로 고추를 추가로 함께 섞기도 한다.

 

페퍼 잭 치즈 (출처: Walmart.com)

 

이번에 산 페퍼 잭 치즈는 붉은 할러피뇨 고추와 초록 할러피뇨 고추를 넣어 혼합했다. 매콤하니 맛있다. 요건 크래커랑 함께 먹어도 꽤 잘 어울린다.

 

 

콜비 잭 치즈 한 팩 다 먹으면 그다음엔 페퍼 잭 치즈 한 팩으로 넘어가고, 이거 다 먹으면 다시 콜비 잭으로, 이후에는 다시 페러 잭으로 번갈아서 먹을 거다.

 

 

콜비 잭과 페퍼 잭 모두 다 맛있다. 이들 중에서 특별히 더 선호하는 치즈는 없다. 둘 다 몬터레이 잭 치즈의 변형인 셈이니 난 몬터레이 잭 치즈를 좋아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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