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진짜" 화끈한 미국 애리조나에서...
by 애리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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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영국사 관련으로 책 3 권을 아래 1-2-3의 순서로 읽었어요. 실제 역사적인 순차는 3-1-2지만요.1. The Plantagenets: The Warrior Kings and Queens Who Made England by Dan Jones2. The Six Wives of Henry VIII by Alison Weir3. The Norman Conquest: The Battle of Hastings and the Fall of Anglo..
"Gone with the Wind"는 첫째와 둘째가 읽을 책으로 "To Kill a Mockingbird"를 주문하면서 애리놀다가 읽으려고 산 책이예요. "Gone with the wind"는 한국에서도 아주 잘 알려진 소설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입니다. 애리놀다는 중학교 때 "Gone with the Wind"에 뭔일로 빠져서 몇번이고 읽고 그랬었어요. 그땐 당연히 한국어 번역판으로 읽었구요. 책을 배송받아 보니까 묵직한 게 엄청 두꺼워요. ..
"Breakfast at Tiffany's (티파니에서 아침을)"을 영화로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본 다음 이번에 원작 소설에 관심이 생겼어요. 그래서 작가 트루먼 카포티 (Truman Capote)의 단편 소설 "Breakfast at Tiffany's"를 도서관에서 빌려 읽어 봤습니다."Breakfast at Tiffany's"가 1958년 작품인데 요즘의 소설들과 문체가 다른 걸 느낄 수 있어요. 전에 읽었던 다른 작가가 쓴 1930~40년대 ..
피닉스 공공 도서관 여름 독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독서로 1000 포인트가 넘으면 무료책을 상으로 받을 수 있어요. 이 책들은 독서 프로그램 무료책 목록에서 선택해 주문하면 우편으로 도착하구요. 올 여름에도 독서 프로그램에 남편 빼고 식구 5이 참여했더니 새책이 5권이나 생겼어요. 이에 추가로 도서관에서 중고책을 선택해 받아올 수 있는데 이건 시간을 두고 천천히 살펴 볼꺼구요. 아래는 울집에서 이번에 받은 새책들입니다.애리놀다의 책 - A..
이번주에 마친 책은 "The Norman Conquest: The Battle of Hastings and the Fall of Anglo-Saxon England"입니다. 제목에서 이미 감을 잡을 수 있듯 영국사입니다. 영국사 중에서도 노르만의 영국 정복이예요. 노르만의 영국 정복은 영국역사에서 터닝포인트가 되는 사건입니다. 노르망디 공작 윌리엄의 영국 정복으로 영국(잉글랜드)에서 앵글로-색슨계 왕조는 끝이 나고 새로운 왕조인 노르만 왕가가 시작되..
6월 1일부터 시작한 피닉스 공공 도서관의 여름 독서 프로그램은 울집에서도 잘 진행되고 있어요. 아이들 네명은 물론 엄마 애리놀다도 함께 참가해 열심히 책을 읽고 있습니다. 책 읽는 1 분당 1 포인트를 주는데 1000 포인트를 얻으면 새책을 상으로 줘요. 올해 울집에서 제일 먼저 1000 포인트를 얻은 사람은 누구일까~요?바로 애리놀다예요.우~ 하하하!매해 보통은 첫째가 제일 먼저, 그리고 바로 뒤에 둘째가 1000 포인트를 획득하는데, 올해는 애..
여름방학이 시작되고 6월에 접어들자마자 울집 아이들이 학수고대하던 피닉스 공공 도서관의 여름 독서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피닉스 도서관의 여름 독서 프로그램은 울 아이들이 정말 정말 사랑하는 프로그램이예요. 이 독서 프로그램은 피닉스에 사는 주민은 나이에 관계없이 모두 참가할 수 있습니다. 아기 또는 아직 글을 못 읽는 아이는 엄마나 아빠 또는 다른 어른들이 읽어주면 되고, 초중고 학생은 물론 어른도 참가할 수 있어요. 어른도 참가할 수 있는 프..
애리놀다가 첫째랑 둘째에게 추천한 책들이 아마존에서 배송되었어요. 이번에 산 책들은 아래 3권입니다. 도서관에서 빌려다 읽어도 되지만 이런 책들은 집에다 한권씩 두는 게 좋을 것 같아서요. 울집은 아이들이 넷이나 되어서 시간을 두고 읽을 사람들이 많거든요."멋진 신세계(Brave New World)" - 올더스 헉슬리(Aldous Huxley)의 디스토피아 소설"1984년(1984)" - 조지 오웰(George Orwell)의 디스토피아 소설"동물농..
올해는 역사관련 책들을 좀 더 읽기로 했어요. 애리놀다는 서양사에 관심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영국사를 읽는 걸 좋아하죠. 영국사는 영어로 된 방대한 자료가 있기 때문에 우선 접근성이 좋아 자꾸 마음이 가는게 아닌가 싶어요.영국사 관련 책으로 이번에 오늘 아마존에서 따끈따끈하게 배송받은 것은 Dan Jones가 쓴 "The Plantagenets: The Warrior Kings and Queens Who Made England"입니다. 아마존 사이트..
아마존에서 마이클 크라이튼(Michael Crichton)의 소설 2권을 중고로 주문해서 어제 토요일에 우편으로 받았어요. 이번에 산 소설들은 "Congo"와 "Sphere"구요. 이 두 소설은 아주 한참 전이지만 이미 영화화 된 적이 있고 이 영화들은 애리놀다도 이미 다 봤던 것들입니다. 기억을 되살려 보면 영화 "Congo"는 보고 나서 내가 쓴 시간이 아까웠고, 영화 "Sphere"는 내용이 꽤 신선했고 괜찮았어요. 지금 소설 "Con..
"A Game of Thrones". 역시나 많은 사람들이 칭찬한 이유가 있었어요. "A Song of Ice and Fire" 시리즈의 1권인 "A Game of Thrones"는 1996년에 출판되었는데 늦게나마 읽어보니 정말 괜찮은 판타지 소설입니다. 소설 내용은 제목 "A Game of Thrones" 그대로 왕위 그리고 권력을 둘러싼 왕좌의 게임이 주요 주제입니다. 소설의 배경은 유럽 중세시대와 비슷한 가상의 세계인데, 특히 영국 왕실의 ..
"Jurassic Park"는 마이클 크라이튼(Michael Crichton)의 작품 중 다섯번째로 읽은 소설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읽었던 마이클 크라이튼의 작품들과 비교했을 때 확실히 "Jurassic Park"가 그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겠더군요. 전체적으로 그의 작품 중에서 신경을 많이 쓴 듯하고 구성 자체도 좋은 편입니다. 그리고 현실성이 있고 없고를 떠나 이미 멸종한 고생물을 현대의 과학으로 복원한다는 그 아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