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하루/오늘 하루
2017. 12. 23.
울집 아이들에게 이웃이 준 털실 한가득 - 털실장사 해도 되겠네~~
이번에는 또 다른 이웃 한분이 울 아이들에게 선물을 한가득 (진짜 엄청 한가득 ) 줬어요. 이번에는 털실 여러 보따리입니다. 그 이웃의 친구가 이사를 가면서 털실을 많이 남기고 갔는데 그 일부를 울집 아이들에게 준 거죠. 첫째가 친구들 인형도 종종 만들어 선물하고 하니까 울집 아이들이 수공예에 관심이 많고 또 손재주가 좋다는 게 동네에 알려졌거든요. 그런데 그 이웃의 친구가 가지고 있던 털실 양이 진짜 엄청 났었나 봐요. 일부만 받았는데도 그 양이 아주 많아요. 이웃분이 가지고 있는 털실의 양은 울 아이들의 받은 양보다 훨씬 더 많구요. 그 친구분은 아마 손뜨개나 코바느질에 의지를 불태우며 털실을 많이 준비했는데 실상 생활이 바빠 시간이 따르지 않았던 것이 아닌가 싶어요. 위 사진에서 맨 뒤 큰 봉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