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보자/맛있다
2017. 5. 7.
척 스테이크 - 간단하고 든든한 가족 저녁식사
어제 아히 투나로 참치회와 참치 회무침을 먹기 전 간단하게 척 스테이크(chuck steak)를 만들어서 간식으로 먹었었어요. 이 척(chuck)은 한국에서 목심이라고 하는데, 미국 한인 마켓에서는 등심이라고 불러서 뭐로 부를까 갈등이 생기네요. 그래서 그냥 척으로 부를게요. Sprouts의 척이 다른 마켓보다 조금 비싸긴 하지만 고기질이 아주 좋아서 맛이 확연히 차이나고 맛있어요. 그래서 오늘도 저녁으로 척 스테이크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오늘 먹은 척 스테이크도 어제 먹은 거랑 거의 같은 구성이예요. 스테이크로 잘라있는 척을 산 게 아니라 로스트용이라서 큰 덩어리예요. 그래서 남편이 고기를 스테이크 형태로 우선 잘랐어요. 남편이 스테이크를 굽는 동안 애리놀다는 프렌치 브레드 잘라 놓고, 올리브 오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