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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보자/주전부리

Celestial Honey Vanilla Chamomile - 심신을 편하게 해주는 허브차

Celestial에서 만든 복숭아차 Country Peach Passion Herbal Tea를 좋아해요. 그래서 20 티백이 들어있는 복숭아차 2 박스 사서 지난주 1 박스를 쭉 마셨죠. 일주일 내내 같은 허브차를 마셨더니 지겨워지는 감이 있더군요. 그래서 아직 개봉하지 않은 두번째 복숭아차 1 박스는 비축용으로 잘 두고, 저번에 마셨던 Celestial Herbal Tea Sampler Herbal Tea의 5가지 차 종류 샘플러 중에서 하나를 골라 1 박스 사왔어요. 그렇게 이번에 선택된 허브차는 Honey Vanilla Chamomile. 이 1 박스 안에는 Honey Vanilla Chamomile이 20 티백 들어 있습니다.



Honey Vanilla Chamomile의 재료는 이렇습니다.


Honey Vanilla Chamomile: Chamomile, orange peel, natural honey flavor with other natural flavors, licorice, roasted chicory and lemongrass.


Chamomile도 들어가 있고, 감초도 들어가 있군요. 하지만 감초 맛은 강하지 않습니다. 거의 못 느낄 정도예요. Chamomile의 경우는 이 자체로만 차를 우려 마시면 그다지 맛있다고는 할 수 없는데, Honey Vanilla Chamomile 허브차에는 다른 맛들이 혼합되어서 그런지 훨씬 부드러운 맛이예요. 애리놀다가 좋아합니다.



포장 박스를 열면 Celestial의 다른 제품인 Sleeptime 설명이 보여요. Sleepytime이 몸을 편하게 해서 자기 전에 마시면 좋아요. 그런데 스페어민트가 들어 있어서 혹시나 민트차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다른 허브차를 추천합니다. 애리놀다는 스페어민트고 페퍼민트고 간에 차에 민트가 들어가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Sleepytime은 그다지 맞지 않았거든요.



Honey Vanilla Chamomile의 안 포장은 이렇습니다.




티백 하나를 가져와 차를 우려 봅니다. 차가 우려지면 색이 진해져요.




Celestial Honey Vanilla Chamomile도 자기 전에 마시면 아주 좋은 허브차예요. 이거 마시면 몸이 편해지는 느낌이거든요. 그래서 잠도 잘 오구요. Chamomile을 마시고 싶은데 맛이 별로라면 Honey Vanilla Chamomile도 꽤 좋은 선택이 될 듯 합니다. 전에는 복숭아차 Peach Passion Herbal Tea가 제일 좋았는데 이젠 Honey Vanilla Chamomile이 더 좋아지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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