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미국] Sprouts "Gather & Go" Meal 마켓 치킨 밀 세트

장보러 마켓에 갔다가 새로운 치킨 세트를 발견. 그래서 한번 사봤어요. 전에는 개별 단품으로만 팔던 거였던데 이번주에 "Gather & Go"란 이름으로 밀 세트를 만들어서 판매하더군요. 세트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앙트레 1개 - rotisserie chicken 또는 8 piece baked chicken 중 선택 (단품: $6.99)

사이드 2개 - macaroni & cheese, mashed potatoes, baked beans, creamed spinach with kale, herb roasted brussels sprouts, buttered sweet corn 중 선택 (단품: $3.49)

빵 1개 - French bread (단품: $1.89)

무료 - 1 gallon 티 (1 gallon = 3.78 L)

         갤론 티를 산 적이 없어서 가격은 잘 모르겠어요. 아마 단품으로 $2.99 하지 않을까 싶어요.


"Gather & Go" 세트의 가격은 세금 전 $11.99 (약 14,400원)이예요. 가격이 아주 좋은 거죠. 이 구성을 단품으로 각각 사게 되면 아마 세금 전 $18.85 (약 22,000원) 정도 내야 할 거예요. 세트와 각각 단품 구입은 가격이 차이가 많이 나요. 세트 가격이 이리 좋으니 2 세트 사왔습니다. 저녁으로 1 세트 먹고 또 남은 1 세트는 다음날 점심과 저녁에 걸쳐 나눠서 먹으려구요. 그럼 3끼 해결되니까요. Rotisserie chicken은 3가지 종류가 있는데 BBQ seasoned roasted chicken과 herb seasoned roasted chicken으로 골랐습니다.


1 세트도 푸짐한데 2 세트니까 진짜진짜 푸짐하네요. :)


2 세트를 보면 흐뭇해 하는 막둥 넷째의 엄지 척~! 막둥이가 그냥 지나갈 리 없죠. 



선택할 수 있는 사이드는 원래 6가지 종류였는데 오후 늦게 가서 그런가 델리에 남아 있는 건 매카로니 & 치즈 종류 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일반 macaroni & cheese와 약간 매콤한 Hatch chille mac & cheese로 골라 왔어요. 2개는 저녁으로 먹고, 나머지 2개는 다음날 점심에 프렌치 브레드와 함께 먹었어요.



갤론 티는 스위트 아이스 티와 무설탕 아이스 티로 하나씩 선택했구요.



저녁을 먹을 "Gather & Go" 한 세트입니다. 아래 세트에서 티만 무설탕 티 대신에 스위트 티로 마셨어요.



BBQ seasoned roasted chicken. 촉촉하니 잘 베이크했어요. 참, Sprouts의 닭들은 품질이 좋아요. 이 로스트한 치킨들도 그 좋은 품질의 닭들도 사용했구요. 포장에 닭들은 무 항생제, 무 호르몬, 무 스테로이드, 그리고 인도적으로 사육(humanely raised)했다고 적혀 있습니다. 이 로스트한 치킨 하나로도 "Gather & Go" Meal이 다른 마켓이나 프렌차이즈 치킨보다 더 좋은 거죠.



Herb seasoned roasted chicken은 다음날 저녁식사로 먹을 거라 식힌 후 냉장고에 보관했구요.



저녁으로 먹은 마카로니 & 치즈 종류들. 둘 다 맛있어요.


Macaroni & Cheese


Hatch Chille Mac & Cheese


아이들이 원하는 부위로 다 나눠주고 남편과 애리놀다는 아이들에게 인기없는 닭가슴살로 가져다 먹습니다.


남편의 한 접시


요건 애리놀다의 한 접시


티는 거의 마시지 않는데 이번에 가져 온 스위트 아이스 티의 맛이 아주 궁금해요. 설탕이 들어가 칼로리는 8 oz (240 ml)에 70 kcal입니다.



얼음을 넣고 마셨는데... 애리놀다네 식구들 입맛에는 상당히 달달하네요. 그래서 나중에 스위트 티와 물을 1:1로 타서 마셨어요. 그러니까 달달함이 적당하니 괜찮았어요.



무설탕 아이스 티도 마셔 봤습니다. 0 kcal의 포즈답게 달달함이 없어요. 애리놀다 입맛에는 무설탕 아이스 티가 스위트 아이스 티보다 낫네요.



닭가슴살인데도 촉촉함이 보이죠? 제대로 잘 베이크했어요. 간도 적당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옆에 핫소스 놓고 거기에 찍어서 먹어도 맛있어요.



가격도 좋고 로스트한 치킨의 품질 자체가 다른 마켓보다 낫기 때문에 Sprouts "Gather & Go" Meal이 훨씬 경제적이라고 할 수 있어요. 울집 같이 식구가 많은 가정은 2 세트 사면 이틀 3끼가 해결되기도 하구요. 다음에 장보러 가면 또 사다 먹으려구요.



신고

댓글 24

  • 게스트 썸네일
    2017.08.07 08:14 신고

    오늘 새삼 느낀건데 놀다님댁은 한달 식비가 무지 들어가겠습니다
    저희보다 최소 3~4배는 들어갈것 같습니다
    우리집은 거의 2식구나 마찬가지니까..
    2식구 먹는 식단도 늘 고민인데 ..여하든 대단하십니다^^

    • 게스트 썸네일
      2017.08.07 09:00 신고

      울집 식비 진짜 많이 들어가요. ^^;; 크는 아이들 먹성은... 먹고 돌아서면 배고프다고 하니까요. 엄청난 식비가 다둥이 가정의 축복(^^)이라고나 할까. 그래요. ㅎㅎㅎ ^^*

  • 게스트 썸네일
    2017.08.07 12:01 신고

    시원한 음료수가 눈에 띱니다. 더워서 그런가요

  • 게스트 썸네일
    2017.08.07 17:58 신고

    ㅎㅎ~
    전체적으로 제가 좋아할 만한 메뉴들로 구성되어있군요!!ㅋ

  • 게스트 썸네일
    2017.08.08 03:24 신고

    맥치즈는 나이가 먹어도 좋다니까요....ㅎㅎ

  • 게스트 썸네일
    2017.08.08 19:34 신고

    꺄~ 가격이 너무너무 좋네요ㅎㅎ 중간의 엄지척은 역시 막둥이? ㅎㅎㅎ
    저도 어제 어무니가 빵 세트를 사와서 하나 냠냠 먹었어요. (요리된 빵이 12개 들어있는ㅋㅋ
    아이스티도 맛있어 보여요 +_+ 집에 하나 있었음 좋겠어요. 요즘 너무 더워서...

    • 게스트 썸네일
      2017.08.11 08:41 신고

      가격 진짜 좋죠? 이거 안 살 수가 없더라구요. ^^
      맛난 빵 드셨겠어요. 더운 날에는 시원한 음료가 최고. 아이스 티도 요거 괜찮았어요. ^^*

  • 게스트 썸네일
    2017.08.08 21:00 신고

    빵과 치킨, 아이스티.. 보기만해도 맛있을것 같지만,
    빵은 잘 체하기도 해서 잘 안먹게 되는데,
    치킨은 군침이 도네요..

    • 게스트 썸네일
      2017.08.11 08:42 신고

      빵이 잘 맞지 않으시군요. 오히려 다이어트에는 더 좋네요. 빵 요게 살찌는데 일등공신이라... 닭 자체도 더 품질이 좋아서 꽤 맛있게 먹었어요. ^^*

  • 게스트 썸네일
    2017.08.09 01:34 신고

    굉장히 가성비가 좋아보여요.
    구성 메뉴들이 알차게 되어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겠네요.
    늘 아이들 먼저 챙겨주시는 마음. 너무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ㅎㅎ

    • 게스트 썸네일
      2017.08.11 08:43 신고

      요새 가성비란 단어를 자주 접하게 되던데 바로 그 가성비 좋은 그런 메뉴였어요. 가격도 좋고 우선 닭 품질이 좋으니까 안 살 수가 없더라구요. ^^
      다행인게 아이들은 기름진 닭다리, 허벅지, 날개 이런 부분을 좋아해요. 어른들은 덜 기름진 가슴살이 더 맛있구요. ^^*

  • 게스트 썸네일
    2017.08.09 23:45 신고

    바쁜 현대인에게는 이렇게 조리된 로스팅치킨이 참 일용할 양식이 되겠네요. ㅋㅋ
    로스팅이 잘 되서 맛있겠네요.
    그나저나 이거보니 내일 치킨 먹어야 겠어요. ㅎㅎ

    • 게스트 썸네일
      2017.08.11 08:44 신고

      장보고 음식하기 귀찮을 때 사다 먹으면 딱 좋았어요. 닭자체 품질도 꽤 좋았구요.
      치킨 드셨겠네요. 맛있었을 것 같아요. ^^*

  • 게스트 썸네일
    2017.08.10 04:49 신고

    전기구이 통닭인가요? 마카로니랑 환상의 궁합일듯...

    • 게스트 썸네일
      2017.08.11 08:44 신고

      천천히 빙빙 돌려서 굽는 거니까 한국에서 전기구이 통닭이 아마 이걸 거예요. 맥앤치즈랑 맛나게 먹었어요. ^^*

  • 게스트 썸네일
    2017.08.10 10:34

    비밀댓글입니다

    • 게스트 썸네일
      2017.08.11 08:46 신고

      여행은 아니구요... ^^;; 요즘 마땅히 포스팅 올릴 것도 없고 해서 그냥 쉬고 있어요.
      거기에 아이들 방학이 끝나서 공부를 다시 시작하고 있어 약간 바쁜 척 하는 것도 있구요. ㅎㅎㅎ
      이렇게 방문해 주시고 안부 물어주시고. 제가 정말 감사해요. ^^*

  • 게스트 썸네일
    2017.08.11 03:21 신고

    맛있는 부분은 다 자녀분들 주시고, 노라님은 인기없는 퍽퍽살을 드시는군요.
    닭가슴살이 그래도 다이어트에 좋다고 하잖아요ㅎㅎ
    시중에서 파는 아이스티는 거의 음료수 급으로 단맛이 강해서 저도 별로 안 좋아해요.
    저는 전날 밤에 텀블러에 찻잎과 물을 넣고 밤새 우려서 냉침으로 마시는데, 좀 번거롭기는 해도 그게 훨씬 좋더라고요.

    • 게스트 썸네일
      2017.08.11 08:48 신고

      신기하게도 아이들은 기름기 많은 다리, 허벅지, 날개 이런 부위가 맛있대요. 저랑 남편은 가슴살이 더 좋구요. ^^ 이거 로스팅을 잘해서 가슴살도 촉촉하니 잘 구웠더라구요.
      진짜 스위트 아이스티 넘 달았어요. ㅠㅠ 와~ 냉침으로 직접 우려서 드시는군요. 역시 티를 좋아하시는 히티틀러님이십니다. ^^*

  • 게스트 썸네일
    2017.08.11 08:20 신고

    오늘은 복날인데
    입맛 다시게 하시네요
    즐거운 한주 마무리하세요 ^^

    • 게스트 썸네일
      2017.08.11 08:48 신고

      벌써 복날이군요. 그럼 이번에 말복이겠네요. 더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어요.
      드래곤포토님께서도 즐거운 한주 잘 마무리 하세요. ^^*

다른 글 더보기

티스토리 툴바